한약복용중 유방이 딱딱(탱탱)해지며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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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경애 작성일09-05-22 11:38 조회744회본문
물론 그분은 한의사는 아니시지요.
저는 난소가 하나이고 나머지 하나도 약 30%밖에 없습니다. 혹이 생기는 바람에 그런 제거 수술을 두번 받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손발이 무척 차고. 소화가 안된다고 말씀드렸었는데..
그리고 조제된 한약을 한달치 (60봉)을 받았는데 지금 48봉먹고 12봉남았는데.
한약제 발암물질검출 뉴스 보고---더이상 안먹고 있는 중입니다.
한약복용후 소화는 아주잘 되고 배변도 좋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유방이 탱탱,단단해졌어요. 누르면 아프구요.
왜그런지요?
한약을 조제해준 척추교정원 원장님은 잘모르겠다고 하시네요.
황당하지만,,
그래서 전문한의원에 문의드립니다. 여성호르몬을 촉진하는 한약제가 따로 있는건지요? 걱정되고 답답합니다.
답변부탁드림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한의학적으로는 호르몬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즉 약재를 처방할때도 호르몬을 직접 조절하거나 분비하는 개념의 약을 처방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여성들의 경우 호르몬을 주관하고 분비하는 자궁난소의 기능적인 부분을 회복해 스스로가 정상적인 호르몬조절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게되는 치료를 합니다.
우선 양약의 경우 의사선생님의 상담을 진료를 거쳐서 처방을 받듯이 한약도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국가에서 인정하는 진료기관의 (한방병원, 한의원)상담을 통해서 처방을 받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한약은 건강원이나 일부 무면허의료업자(이는 불법임), 혹 가정에서 몇 가지의 약재를 가져다가 직접 달여드시는 경우들도 있을 만큼 민간으로 많이 퍼져있다보니 그 만큼 환자분의 체질과 증상등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통하지 않을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부분도 많습니다.
현재 어떠한 약재와 처방을 받아 드신것인지 알 수 없어 증상에 대한 답변을 드리기는 곤란합니다.
참고로 한방병원이나 한의원 등 전문한방의료기관에서 처방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약재들은 한의사협회의 인증작업을 거쳐 엄선된 약재들만을 사용하게되니 약재의 품질문제와 유통, 관리부분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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