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후 호르몬치료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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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선미 작성일09-05-18 11:43 조회57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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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올해 1월 난소내막종진단을 받았습니다.
크기는 4.2센티라고 했구요. 초콜렛색낭종이라고 합니다.
당시 산부인과에선 수술제의를 받았지만 겁나서 받지 못했습니다.
지난주 다시 산부인과에서 검진을 받아보니 낭종 크기는 그대로라고 했습니다. 대신 빈혈수치가 좀 떨어져있다더군요.
병원에선 수술후에 3개월간 홀몬주사를 맞으며 생리를 멈추게 해야 재발을 안한다고 했습니다.
만약 제가 병원에서 수술만 받고 홀몬주사를 안 맞는 대신 한약을 복용하는 것은 안될까요?
일부러 폐경을 시킨다는 것이 싫어서요.
수술만 받고 한약을 먹어도 될런지.
이런 사례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또 하나 더 궁금한 것은,
의사선생님께서 계속 장이나 위장등으로의 유착가능성을 강조하시던데 난소에 생긴 내막종이 다른 곳으로 유착되는 확율이 아주 높은지요.
만약 한약만으로 치료할경우 유착가능성을 줄여줄수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참고로 전 생리통도 극심하고, 성교통도 심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자궁내막증의 경우 대부분 난소에 발생률이 높고 발생위치에 에 따라서 장이나 주변조직들과 유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또한 생리시 통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수술로 제거를 한다해도 생리가 매달 지속되는 동안 재발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수술후 호르몬조절을 통해서 생리를 일시적으로 나오지 않게 하는 것은 재발을 막기위한 소극적이며 일시적인 방법에 불과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자궁내막증의 원인을 자궁밖으로 배출되어야할 생리혈이 역류하여 고이는 것으로 보며 자궁과 골반내의 혈액순환을 도와 생리혈의 자궁밖배출을 유도하고 순환기능을 높이는 치료를 통해서 생리통이나 유착으로인한 통증등을 개선하게됩니다.

한약을 통해서 유착을 제거하기는 힘들지만 그로인해서 나타나게되는 통증과 더 이상의 악화와 재발을 막는데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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