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절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은이 작성일09-04-29 15:36 조회1,140회

본문

임신중절 수술(임신6주째)을 한 뒤로 부터 몸이 계속 안좋습니다.
지금 거의 7-8달이 되어가는데...나아지질 않아요...
계속 몸살난 것 처럼 몸이 무겁고 쑤시고, 머리도 아프고 어지럽고, 몸에 힘이 하나도 없어 손이 떨릴 정도입니다. 식은 땀도 많이나고 몸에 열이 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추었다 더웠다 하고...심장도 두근두근 많이 떨립니다.
그냥 놔둔다고 좋아지진 않겠죠? 어떻게 약을 먹어서 치료해야 하나요?(약을 먹으면 금방 나을런지...)
궁금한건요....제가 약을 지어 먹더라도...수술한 사실을 병원에 말할 수가 없는데...
그건 말 안하고...그냥 증상만 말하고 약을 지어먹어도 괜찮을까요?
혹시 정확한 진단이 안되나요?(수술여부를 말 했을 때랑 안했을 때랑 약에 차이가 있는지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출산후 일정기간 산후조리의 과정을 통해서 자궁을 비롯한 전반적인 몸상태를 임신전의 건강한 상황으로 회복하듯이 유산이후에도 최소 2-3주정도는 미역국도 많이 끓여드시고 가능한 차고냉한 음식이나 환경을 피하며 안정과 휴식을 통해서 회복에 신경을 써 주어야 합니다.
만일 이 시기를 주의하지 않고 일상생활로 바로 돌아갈 경우 산후풍을 비롯해서 다양한 자궁질환의 발병원인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현재의 증상은 수술이후에 손상된 자궁기능을 회복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후유증이라 볼 수 있습니다.
치료시 수술여부와는 관계없이 나타나는 증상을 보고 치료하가고 처방하게 되지만 가급적 정확한 본인의 상태와 병력을 얘기하신다면 처방과 치료에 도움이 될것입니다.
참고로 진료시 환자개인기록들은 일절 비밀보장이 되오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치료를 권해드립니다.

여성미한의원
· 이용약관
여성미한의원
· 개인정보보호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