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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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장희 작성일09-04-23 10:41 조회56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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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엄마는 근종이 생긴지 4년 가량되셨거든요.
지금 크기가 아기 5개월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나이는 마흔 아홉이십니다.
폐경기가 가까워지는데 병원에서는 수술을 하라고 하는데
꼭 수술을 하셔야 하나요?
몸에 다른이상은 없는데 약간의 피로감이 있으시다고 합니다.
그리고 혈압이 높고 간과 콩팥이 안좋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 수술을 받아야 하나요?
병원에서도 혈압때문에 당분간 수술하기는 힘들다고 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질문드립니다.
수술이외에 다른 치료방법은 없나요?
답변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근종은 폐경이되면 호르몬의 감소로 인해서 위축이 됩니다.
대부분이 경우 생리가 불순하거나 양이 많고 통증이 있으며 출혈등의 증상이 있다면 근종이 자랄가능성을 의심하지만 특별히 불편함이 없다면 수술보다는 오히려 약한 주변의 생식기능 등을 함께 살펴 치료하고 보강해주는 과정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폐경까지 근종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자궁을 페경이후에도 여성들의 혈액순환의 중심이며 피부, 미용, 제반건강을 위해서라도 자궁을 보존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설명합니다.

현재 어머님의 경우 수술이 무리가 갈 수 있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막연하게 경과만을 지켜보기보다는 좀 더 적극적으로 근종의 성장과 악화도 막고 자궁의 기능적인 건강을 회복해 페경이후까지 유지해갈 수 있도록 한의학적인 치료와 노력이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시어 한의학적인 검진고 상담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근종은 하복부가 냉하고 혈액순환이 장애가 되어 발생하며 스트레스 등으로 악화되니 가급적 아랫배를 따뜻하게 보호하시고 차고 기름진음식, 밀가루, 우유 등을 삼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적당한 걷기 등으로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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