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센티미터의 자궁근종이 발견 되어 매우 걱정입니다^^

수고 많으십니다^^선생님!! 전, 72년생..94년부터 현재까지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올해 38세 된 임신 경험이 없는 미혼여성입니다^^
건강검진을하다가 빈혈혈색소 수치가 7이 나와서 내과진료 후 수혈 2팩을 받고, 원인파악을 해 본결과 CT와 복부초음파검사에서 자궁근종 13센티터크기가 발견되었습니다. 평소 여러가지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아주 많이 받아온 상태에다..근무환경도 전자파가 많이 나오는 전자기기가 많은 통신관련에서 좀 오래 근무를 해왔는데요,,혹시 근무환경과도 연관이 잇을까요? 평소 장거리 차를 타면어지럽거나 구토를 할것만 같은증상이 좀 있었답니다. 물론 괜찮을때도 있었구요^^ 두통도 좀 있었고 생리양도 좀 많은편이라,산부인과 검사받아봐야지 하면서...참,,,언제부턴가 아랫배가 살이 쪘나 싶을정도로...그런 느낌도 받았는데,,, 많이 늦게 검사 받는 바람에 현재 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경북 영천에 위치한 한 대학부속병원에서 받았답니다.올해 3월4일 산부인과에서 맨처음 발견 되었을땐...과장님께서 수술요법과 약물요법이 있다고 각각의 장단점을 설명 해 주시면서 미혼이라고 하니까 고민을 좀 하시더라구요^^ 조금만 생각의 시간을 가져보자고 하시더니...그이후 3월 11일날 2차 상담을 하러 갔을때는 약물로는 완전히 크기가 줄지 않기에 전문적으로 잘 하시는 병원을 찾아 수술이전에 약물복용으로 크기를 조금 줄인후 반드시 수술을 해야한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현재근종위치는 자궁내막 바깥층에서 배방향으로 생겨 있다고 들었어요^^선생님!!자궁적출을 하든,,근종만 적출하던,,,모두 장단점은 다 있더라구요^^근종만 적출하는경우는 출혈이 매우 심한경우가 많아서,,이위험한 경우도 많다 하더라구요...그리고,,도다시 생길수도 있고..자궁적출은 후유증이나..수명도 짧아진다는 통계가 있고,,그외 여러가지 힘든점<문제점>이 더 많다고 알고 있는데요^^

저의 답답한 심정...선생님 전,,,임신을 하고 못하고를 떠나서...수술 않고 한방으로 어떻게든....완전한 치료는 아니더라도..개선을 해 보고 싶은데요...근종으로 인한 크게 생명에만 지장이 없다면...수술은 정말 원치 않아요^^ 저같은경우 크기가 넘 커서.. 한방으론 많이 어려울까요?자세한 상담 부탁드립니다.그리고, 어느정도라도 개선이 가능하다면 비용은 어느정도 생각하면 될까요?개선기간은 어느정도 생각하면 될까요?선생님 전 목숨에만 지장이 없다면,,,현재크기에서 더이상 자라지만 않고,,생활하는데 크게 불편함만 없어진다면... 하는 바람뿐이랍니다..더이상은 기대 안한답니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