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걱정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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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윤경 작성일09-03-17 17:35 조회57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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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 질염에 걸려서 산부인과 치료를 받던 중 의사 선생님이
모가 만져진다시길래 초음파 검사를 받았더니
지름 3.7센티의 혹이 발견되었어요..
전 아직 나이도 25살인데..참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3주후에 다시 초음파검사를 하여
혹이 자랐으면 호르몬 치료를 시작하자고 하셨거든요.
전 평소 고등학교때부터 화장실을 자주가고 생리통도 엄청 심했습니다.
근데 요즘들어 더 자주가는거 같고 소변을 보아도 시원하지가 않습니다.
이런게 혹 때문인가요?
그거 빼고는 아무증상도 느끼지 못하는데...제 상황이 심각한것이지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당장이라도 무슨 치료를 시작해야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혹이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는 없는지 알고 싶군요...
그럼 답변부탁드립니다..안녕히계세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근종이 자궁내에 발생하게 될 경우 반드시 전조증상이 있게 됩니다. 즉 평소 생리시 통증이 심하고 소변증상이 나타났던 것은 자궁에 문제가 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생리통을 개선하기위한 노력과 치료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근종이 일단 자궁내에 자리를 잡게되면 없어지는 경우는 거의 드뭅니다. 최선의 방법은 이 상태에서 더 이상 자라지 않도록 치료과 관리를 하는 것이며 우선 생리통을 개선하기위한 적극적인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호르몬치료를 통해서 생리를 멎게함으로써 일정기간동안 근종을 수축하고 자라지않게 관리할 수는 있지만 생리가 배출되고나면 다시 재발이되니 근본적인 치료라 할 수 없습니다.
자궁환경을 개선하여 혈액순환을 돕고 고인 어혈과 노폐물을 배설함으로 생리통을 완화시키게 됩니다.
막연한 걱정보다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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