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갖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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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맘 작성일09-02-06 12:08 조회606회본문
>4살된 아이를 둔 맘인데요
>둘째를 갖고 싶은데 안되네요
>작년봄에 사정으로 인공유산후 없던 배란통이 생겨서 배란시기를 좀 맞춰 시도하는데 안되고 7월정도 부터 발뒤꿈치가 딛지도 못하게
>아픈때가 며칠간격으로 한번씩 있더니 1월 들어서는 날마다
>아파서요거기다가 12월 생리부터 작은 덩어리들이 나오고 ----
>병원을 가도 괜찮다고 그래서 임신시도를 했거든요..
>근데 2월 5일 어제 생리엔 며칠전부터 허리가 아프고 없던 생리통까지...그리고 손이 많이 거칠고, 발은 차고,갑자기 모든 곳이 한꺼번에 아프네요
>한 10일정도 변비로 고생하고........
>한달이 바쁜데 이렇게 아프기만 하니
>약국에 갔더니 간에 열이 많고 혈액순환이 안된다고 해서
>레시틴과 해조추출물이 든 약을 먹어보라고 해서 먹는ㄴ데요
>-짜증이 나면 나도 모르게 속에서 화가 나서 감정조절이 안되고
>마리도 조금 아프고 1-2번 뒷목도 아프고 온 몸이 성한 데가
>없는 것 같아 정말 속상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래가지고 아이를 갖어도 문제가 될 것 같기도 하구요....
>아무데서나 가서 한약을 지어도 되는 가싶구요.
>아는데가 없어서....
>혈액순환 잘되는 것하고 숙변을 어떻게 하면 내보낼지
>모두 한약으로 해결될까요?
>언제쯤 아기를 가져야하는지....
>
>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말씀하신대로 현재 아기를 갖는다는 것은 무리가 있고 임신을 하기위한 적절한 자궁상태도 아니므로 충분한 치료 후 시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나타나는 증상들의 대부분이 자궁과 난소기능의 저하로 기능이 불안정해 지면서 나타나는 것이며 특히 유산이후 더욱 자궁기능이 불안정해 지면서 호르몬의 균형이 깨진것으로 보입니다.
하복부에 위치한 자궁, 장, 방광등의 기능은 상호연락되어 기능에 영향을 미치므로 변비가 함께 유발된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서 치료하세요.
아기를 한 두달 빨리 갖는것은 무의미합니다.
얼마나 건강한 자궁상태에서 임신이 되고 유지하는가가 건강한 출산으로 이어지므로 현명한 선택과 관리에 신경을 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