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에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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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초롱 작성일09-01-06 14:51 조회605회본문
>안녕하세요 선생님.
>제가 요즘 자궁근종으로 걱정입니다.
>지금 전 20대중반정도 되는 나이입니다.
>물론 미혼입니다..
>학생시절부터 손발이 차고..머리가 자주아팠습니다만
>(추운곳에서 음식먹으면 바로 체합니다;)
>한약을 먹고도 고쳐지지않아서 그냥 살아왔습니다;
>최근엔 약국에 가니 조혈제를 먹으라고 하는데 먹을까말까하고있습니다.
>그러는 와중 한..3~4개월전부터..이상하게 변비가 심하게 생겼습니다.일주일에 한번 갈까말까할정도로요..
>그러더니 어느날..왼쪽아랫배에 뭔가 만져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장이 안좋아서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가스도 잘차고..배도 계속불러오고..변비약도 먹어봤지만 소용없었습니다.
>
>그런데 어느날..우연히 마사지를 하시는 지인이 배를 만져보시더니..이거 자궁근종이라고 하는것입니다.그래서 여기저기 자궁근종에 대해 웹서핑을 해봤는데...왠지 맞는것 같기도하고..
>선생님께서는 글로 보셨을때..맞는것 같나요?
>(글..로만은 모르시겠지요;;;;)
>
>아직 시집도 못갔는데..수술하는것은 너무 싫고 무섭습니다.
>그러다보니 이 홈페이지까지 찾게되었습니다.
>약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는 말이 얼마나 반갑던지..
>하지만.제 몸의 근종이 있는게 맞다면..치료가 가능한건지 상태가 어떤건지 모르니..아직 불안해하고있습니다.
>
>그래서..일단..검사를 받고싶습니다만..예약없이 찾아가도 괜찮은가요??다음주중 평일에 가고싶습니다.
>그리고 비용은 어느정도 드는지 알고싶습니다.
>제가..백수인지라=;;어느정도 예상을 하고가지않음 병원에 가서 충격받고..횡설수설할지도 모르거든요^^;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주절주절 늘어뜨려놔 죄송합니다.
>그럼 건강한 하루되시길~~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근종은 증상만을 가지고 진단을 내릴 수 없습니다.
직접 초음파로 확인하여야 크기와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간혹 이와 같은 하복부의 불편한증상들과 만져지는 느낌으로 병원을 찾았지만 검사상 이상이 없다고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이러한 경우를 한의학에서는 적이라 표현하며 몸이 냉하고 차가운 여성들에게 기운과 혈액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뭉치고 울체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대부부 뭉친기운과 어혈을 소통시켜주면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나 근종은 이와 달라 근육이 딱딱하게 돌처럼 굳어진 것입니다.
만약 근종이라하여도 한의학적인 치료는 혹을 없애기 위한 치료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근종이 나타나게 되는 근본적인 원인인 차고 냉한 자궁내의 환경을 게선하고 앞으로의 진행과 악화를 막아 자궁이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절하는 것입니다.
내원 1-2일전 예약후 방문하시는 것이 좋으며 전화로 비용과 기타 궁금한 사항에대해서 미리 상담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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