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난소 | 내막증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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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in 작성일24-05-31 16:19 조회5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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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1세 미혼 여성이구요 평소 생리통이 늘 심한편이었어요.

매달 진통제를 먹어야 할 정도였구요. 근데 제가 한달후면 외국으로 장기유학을 떠나거든요.
그래서 가기 전에 미리 검진을 받을겸 오늘 병원에 다녀왔는데 자궁내막증 진단을 받았어요 ㅜㅠ
오른쪽 난소에 2.5센티의 자궁내막증이 있다고 하는데요.
병원에서는 아직 미혼이고 수술보다는 호르몬제 치료를 권하더라구요.
아이를 낳을때까지 매일 호르몬제를 먹어야 한다는데

전 결혼 계획도 없을뿐더러 아이는 생각도 안하고 있거든요.
거기다 호르몬제 부작용도 있다고 해서 겁도 나구요. 

수술을 하더라도 재발이 쉽다해서 내기키도 않구요.
그래서 한방치료를 알아보다가 원장님 영상과 관련글을 보고 문의남깁니다.
유학은 오래전부터 준비한거라 포기는 어려워서 출국까지 남은 한달동안 이라도
조금이나마 한방치료를 받았으면 하는데 가능할까요? 

물론 식이요법부터 생활습관 개선 등 필요한건 열심히 하겠습니다. 도와주세요ㅜㅠ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갑작스러운 진단에 많이 놀라고 걱정되시겠습니다.

자궁이 하는 중요한 역할 두 가지는 생리와 임신입니다.
한의학적으로 생리는 매달 여성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황을 나타내는 중요한 건강의 지표이며
자궁을 비롯해 인체의 어혈과 노폐물을 배출하고 새로운 혈액생성을 도와 전신의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건강한 생리는 결혼후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러므로 임신에 대한 계획이 없더라도 생리통 없는 건강한 생리로의 회복은 자궁건강을 위해
또한 진단받으신 자궁내막증 진행과 악화를 막아 가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자궁근종을 비롯해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종 등 자궁질환은 생리를 통해 배출되어야 하는 자궁내막과 어혈, 노폐물이
자궁난소 기능저하로 인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며 발생하고 진행되는 질환입니다.

그러므로 자궁난소를 대신해 호르몬으로 생리를 조절하거나 수술이 아닌
자궁내막증 발병환경과 원인을 찾아 골반내환경을 개선하고 자궁난소 생리조절기능을 회복함으로
생리통 개선과 함께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으며 생리, 임신 등 자궁난소 고유의 역할을 잘 수행해 갈 수 있도록
치료하고 노력하는 과정이 건강을 위해 중요하며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한방치료가 이러한 과정을 돕게 되니
가능하다면 오셔서 한의학적인 검진과 진료를 통해 좀 더 구체적인 답변 및 치료 받아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알고계신 것처럼 내원해서 이루어지는 검진과 진료과정을 통해
치료효과를 돕고 이후 자궁건강유지를 위해 꼭 필요한 생활관리에 대한 자세한 안내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치료는 집중치료기간 3개월을 진행하며 한 달에 한 번씩 내원하셔서 경과를 확인하게 되지만
상담자의 경우처럼 외국에 거주하게 되거나 내원이 쉽지 않으실 경우
카톡으로 치료경과와 컨디션 등 꾸준한 상담 받으시면서 치료진행해 가실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건강은 노력하는 만큼 반드시 결과로 보여지게 되니
걱정보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자궁건강회복을 위한 치료와 노력 이어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조만간 내원하셔서 뵙기를 바랍니다~^^

여성미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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