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난소 | 자궁경부 출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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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민주 작성일24-08-03 15:44 조회45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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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궁경부가 헐어있어 시술하고 괜찮아졌는데 성관계 시 출혈이 계속있어서요. 부인과에서는 혈관이 확장되어 지혈하면 괜찮다고 하는데 관계할때마다 너무 불편해서요. 초음파나 균검사모두 정상이고 경부암검사에서는 반응성세포변화 결과받았어요. 몇년전에도 받은결과인데 성관계때 출혈이 심하게 나진않았는데 요근래 계속 출혈이 있어요. 한의원에서도 치료가 가능하다는데 어떤치료를 받아야하며 금액적인부분도 궁금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자궁경부시술후에도 성관계시 지속되는 출혈로 문의를 주셨네요.

자궁경부가 헐어 시술은 받드셨지만 중요한 것은 자구경부가 헐게 된 원인 즉 자궁경부면역이 회복되지 않은 것이 원인일 것으로 사료됩니다.
한의학적으로 자궁경부는 외부로부터 자궁을 보호나는 역할을 하며 자궁건강상황을 반영하는 곳입니다.

주로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와 골반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자궁순환 또한 저하 되고
이로 인해 자궁내면역이 저하되며 각종 염증이 발생하고 시술이나 치료 이후에도 재발되는 이유가 됩니다.

즉 차고 습한 자궁내 상황이 자궁경부조직을 약화시켜 외부의 자극에 대해 민감해지는 것이며 시
술이나 수술이후에도 동일한 환경과 자궁내상황으로 재발될 수 있는 것입니다.

당분간 자궁경부를 지극하는 상황(성관계, 꽉끼는 속옷이나 의복주의, 찬음료와 냉한 환경)은 주의해 주시고
아랫배보온과 충분한 수면, 건강한 식사로 컨디션을 회복해 주신다면 자궁경부면역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양방의 시술이나 수술처럼 병변부위에 대한 염증이나 출혈을 직접 조절하는 과정이 아닌
약해진 자궁경부면역회복을 위해 자궁건강상황과 생리, 임신 등 자궁고유의 역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오장육부의 건강상황,
체질, 성격, 생활습관 등을 세세히 고려해 정상적인 조직재생과 병변에 대한 치유를 돕고 있습니다.

치료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집중 치료 3개월간 생리를 한 달 한 달 지나가는 과정을 통해 자궁과 경부면역향상을 위한 건강을 만들어 가게 됩니다.
치료를 진행하실 경우 드시는 내복약과 일주일에 1~2회 침과 뜸,좌훈치료를 병행하시게 됩니다.
치료비용을 비롯해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전화, 카톡 등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답변이 궁금하고 걱정되시는 부분에 대한 적절한 답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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