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난소 | 자궁내막증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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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24-08-19 14:26 조회40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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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12월 자궁내막증 진단을 받고 난소낭종을 제거했습니다.

수술하고 나서 재발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6개월간 졸라덱스 호르몬주사를 맞았고,

현재는 피임약(비잔정)을 복용중입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혈압이 오르는 느낌에 머리도 무겁고 우울감, 피로 등 컨디션도 좋지 않습니다 

아직 미혼이고 결혼계획도 없는데 무한정 피임약을 먹는게 무리가 있을 것 같아,
원장님 영상을 보고 한방치료를 해보려 이렇게 글을 씁니다!

치료를 하게 되면 ...한 달에 몇 번 진료를 받나요 ? 

물론 치료를 결정한 후에는 열심히 하겠지만 대전에 거주하다 보니 

자주 서울까지 올라가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ㅜㅜ
치료기간과, 비용, 내원주기 등 어떻게 되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ㅎ  


참고로 2주전 산부인과가서 질초음파 검사해보니 아직 난소에 혹은 생기지 않은상태라고 하네요 .....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수술후에도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시고 고민하며 상담을 주셨네요.

자궁내막증은 수술로 혹과 유착 등 병변을 제거한 뒤라도 자궁내막증이 발생해서 진행되게 된 환경
즉 생리혈이 역류하는 골반내 순환장애상황 및 자궁난소기능저하 원인이 개선되지 못할 경우 동일한 상황으로 재발하게 됩니다.

양방적으로는 자궁내막증이 생리를 하면서 발생하고 진행되므로 수술후 재발을 막기위한 방법으로
생리자체를 나오지 않도록 하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담자의 경우처럼 폐경유도주사와 생리를 억제하는 피임약을 처방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과정은 장기간의 자궁난소 노화로 추후 난소기능이 폐경수준을 떨어져 임신이 불가하거나
생리불순을 심하게 겪을 수 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물론 생리를 다시 할 경우 재발가능성도 있습니다.
즉 호르몬치료는 자궁내막증 문제의 해결이 아닌 병변의 재발만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자궁난소 고유기능을 정지 혹은 저하시키게 되는 과정입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오히려 자궁난소가 건강하게 생리를 조절하고 배출해갈 수 있도록 함으로
관련증상을 개선하고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 재발을 막으며 원하는 시기에 임신을 할 수 있도록
자궁난소 고유의 기능과 건강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한방치료는 이러한 과정을 목표로 돕고 있습니다.

치료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집중치료기간 3개월 정도 봅니다.
치료중 지나는 생리상황을 2~3번 정도 지켜보며 생리통, 양, 기간, 주기와 함께 동반증상들의 개선상황을 통해 자궁난소 건강회복을 가늠하게 됩니다.
이 기간 중 한 달에 한 번 오셔서 경과를 보시니 지방이실 경우라도 내원에 큰 어려움을 없으실 것입니다.
아울러 주기적인 침과 뜸 좌훈 등 치료가 어려우신 점 감안해 일상생활에서 치료효과를 돕고
치료이후의 건강유지를 위해 꼭 필요한 생활괸리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해드려 함께 노력하시게 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궁금하신 사항은 비공개상담란이나 카톡, 전화로 문의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건강은 몸과 마음건강전반을 반영하고 혈액순환을 통해 전신의 건강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부분인 만큼
건강한 생리회복을 위해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 바라며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그럼 내원하시게 되면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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