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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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6세 작성일08-08-31 22:25 조회679회본문
병원에서 자궁내막증이라고 했고여.. 평소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진통제를
하루에 2개정도는 복용해야하고여..
자연임신이 안되어서... 불임병원을 방문했고.. 며칠전 시험관아기를 시도해서
실패하였습니다.. 병원에서는 자궁내막증 재발로 질과 항문사이에 유착이 심하다고
하셨고.. 그래서 진료받는 자체가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항문이 바늘로 콕콕찌르듯..
쑤시고.. 그리고 유착때문에 자궁도 점점 누워있다고 했습니다..
자궁내막증은 한약먹으면 더 심해진다는 말도 있어서.. 여태껏.. 고민만 하다가
이상태로는 시험관을 계속한다 하여도 또 실패할꺼 같아서 문의드립니다..
한의원에서는 어떠한 치료를 하는지 한약을 먹어도 괜찮은지..
얼마간 치료를 받아야하는지.. 그리고 살짝 비용도 궁금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자궁내막증은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 할 생리혈이 자궁외의 복강, 골반, 난소 등에 고이게 되면서 배출되지 못하고 쌓인 생리혈로 인해서 생리통, 골반통, 주변장기와의 유착으로인한 통증등을 나타내게 됩니다.
수술로 혹을 제거한 뒤라도 오히려 수술후유증으로 인해서 유착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고 근본적으로 생리혈이 역류해 자궁외의 부위에 고이게 되는 원인을 개선하고 회복해주지 못할 경우 재발과 악화이 원인이 되며 가임기여성의 경우 불임의 원인으로도 작용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험관을 시도할 경우 태아를 착상해서 자궁내에 열달간 유지할 수 있는 자궁내환경이 되지 못함으로 실패의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한의학적으로 자궁내막증치료의경우 발생한 혹을 없애거나 유착되느부분을 제거하는 외형적인 변화보다는 근본적인 발병환경이 되는 자궁과 골반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 어혈과 생리혈을 원활하게 배출시킴으로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유발된 증상을 개선해가면서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회복하고 돕는데 있습니다.
치료의 경우 증상의 정도와 자궁 및 몸상태에 따라서 차이가 있으며 3-6개월 정도 경과를 보면서 조절하고 치료하게 됩니다.
치료비용 및 좀 더 구체적인 상담은 직접 전화로 문의하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임신을 계획하고 계시니 가능하다면 한의학적인 치료를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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