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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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 신 작성일08-07-19 23:59 조회58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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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가 자궁근종이십니다.
이번달 생리기간이 길어지고 생리양이 심하게 많아지자 병원을 갔는데요,
병원에서 자궁근종이라고 하더군요.
(원래 물혹도 있는데 괜찮은 정도 인가 냅둬도 된다고 하구요..
그리고 뇌경색이 있으신데 많이 나아지셔서 두세달에 한번씩가서 약만 받아오는
정도구요..)
그런데 뇌경색으로 다니는 병원에다 자궁근종 . 하혈 이야기를 했더니
산부인과에서 먹는 약이 피를 멈추는 약이고..
뇌경색으로 인해 먹는 약이 피를 돌게, 나게 하는 약이고..
지금 둘 다 복용하고 있지만.. 하혈을 멈추게 하려면
뇌경색으로 먹는 약을 잠시 끊어야 된다고 하시는데,
그렇게 되면 뇌경색으로 인한 위험부담을 안고 해야한다고 하시니
쉽게 끊기도 어렵습니다..
이래저래 복잡한 상황인데요..
어쩌면 좋을까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일반적으로 양방적인 치료의 경우 국소적인 부위를 보고 약을 쓰게되므로 지금처럼 두가지질환이 있을 경우 복용하는 약이 서로 반대작용을 하거나 상충해 영향을 미치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자궁근종과 뇌경색의 경우 모두 순환장애로 인한 어혈로 인해서 발병하게되므로 근본적으로는 치료를 통해서 상호간에 상승되는 효과를 주게됩니다.

그러나 현재 근종으로 인해서 출혈이 많은상황이니 응급적으로는 출혈로 인한 빈혈을 잡기위한 치료가 우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뇌경색의 경우 어느 정도 개선되고 좋아진 상황이니 일정기간 상황을 보아가며 치료를 하세요.

지혈이 된 뒤라면 호르몬복용은 중단하시고 시간을 두고서라도 재발을 막고 건강한 생리를 하면서 페경까지 유지될 수 있도록 한의학적인 상담을 받아보시고 가능할 경우 치료도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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