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불순 상담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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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윤정 작성일08-05-19 21:12 조회7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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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12월달 (2007.12월) 중순에 생리를 하고 3개월동안..소식이 없더라고요. 그리고 지난달(2008년 4월)에 했고..지금은..아직 안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삼십대후반인데 폐경이 온것일까요?..겨울에..이불에 땀이 흠뻑 젖더라고요..전..온도를 높이 올려서 땀이 난줄알았어요..(남편은..안나는데 이상하기도 했고요.)
아니면..다른 원인으로 그런건가요?..
무척..고민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생리는 여성건강의 척도입니다.
즉 생리의 경우 매달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상태를 알려주게되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그러므로 평소 건강한 생리를 했던 경우라면 아마도 생리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신체적, 환경적인 원인이 있었을 것으로 봅니다.

밤에 이불을 적실 정도로 땀을 흘렸다는 것은 한의학적으로 음허(혈허)라고 해서 인체에 수분과 혈액, 진액 등 음적인 부분이 부족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그러므로 인체에 혈액이 부족할 경우 자연히 생리가 적어지거나 일정기간 몸컨디션이 회복되고 혈액이 채워질때까지 생리가 멈추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생리불순을 단순히 자궁과 난소의 기질적인 이상에만 두지말고 건강한 생리가 배출될 수 있도록 부족한 혈액을 채우고 순환을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며 이러한 과정에서 자연히 건강한 생리로의 회복이 이루어지게되는 것입니다.

아울러 규칙적인 식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시고 자궁과 골반순환을 돕기위한 적당한 하체운동(가벼운런닝, 조깅)도 생리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가능하다면 가까운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현재의 몸상태와 자궁상태를 살펴 건강한생리회복을 위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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