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에 물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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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경숙 작성일08-03-25 15:00 조회57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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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만43세의 1남2녀를 둔 가정주부입니다
>막내가 초등학교6학년입니다
>어느날 아랫배가 이상하여 병원에 가보았더니 산부인과 의사선생님께서 물혹이라고 하셨습니다
>물혹의 크기가 7cm 라고 의사선생님께서는 수술을 권하시는데 수술하지 않고 치료 할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요?
>있다면 어떠한 방법이 있는지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그리고 단전호흡할때 아랫배를 주먹으로 치는데요 그거 괜찮은가요? 또 많이 걸어도 되요? 3시간정도,,제가 많이 운동을 좋아해서요// 등산같은거 해도 되죠?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물혹이라면 난소에 발생하는 혹을 말합니다.
대부분 자궁내에 발생하는 근종보다는 위험도가 적지만 급격하게 크기에 변화가 생길 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쉽게 말해서 물풍선을 연상하시면 됩니다.
대부분 배란전후에 발생하거나 커질 수 있고 대체적으로 3개월정도 경과를 보다가 수술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특별하게 생리의 이상이나 통증이 없다면 수술을 급하게 서두를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하복부를 순환시켜 생리를 통해서 고인어혈들을 밖으로 배출시킬 수 있는 치료와 관리가 중요합니다.
적당한 운동(보통 1시간 내외)은 자궁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무리한 운동을 오히려 피로감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하복부를 강하게 자극하는 행동도 조심스러워야하며 가급적 따뜻한 찜질정도로 복부를 편안하게 유지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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