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예정입니다.

네.

상담주신 분의 경우 처럼 요즘 30대후반- 40대초반 결혼을 해서 늦은 임신을 준비하려는 부부들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궁난소는 이 시기에 들어서게 되면 점차 노화가 시작되어 임신률 또한 줄어드는 것이 현실입니다.
통계적으로 보면 40대 이후 임신률은 20-30%정도입니다.
자궁난소에 기질적인 질환이 있을 경우 임신률은 이 보다 더 낮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시기 임신을 준비할 경우 남녀 모두 건강한 임신의 성립과 유지 분만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적극적인 치료를 위해 약을 복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와 더불어 건강한 식생활과 생활환경 또한 임신의 전반적인 과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만큼 신경써야 합니다.

남녀 모두 경우 술과 담배는 가능한 최소화 하거나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은 신체리듬을 일정하게 하여 호르몬의 안정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인스터트와 커피, 너무 기름진음신 등은 피하고 건강한 식단을 이용한 건강한 식사가 좋습니다.
주기적인 유사소운동을 통해 골반내 혈액순환을 돕고 심폐기능을 강화하여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가는 것도 필요합니다.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적극적인 생활태도 또한 건강한 임신과 분만에 필요한 요소들입니다.

임신은 단순하게 성생활을 통한 정자와 난자의 만남에 국한시키기 보다는 임신시간 건강하게 유지하고 분만하며 잘 회복조리하는 문제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시험관의 경우 대부분 배란과 수정, 착상까지는 큰 문제없이 진행되지만 이후 유지의 문제로 인해서 실패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의학적으로 자궁은 임신을 위해 밭의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즉 풍성한 수확과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파종전 밭을 일구고 거름을 주어 비옥하게 가꾸어 가야하는 것처럼 성공과 실패를 가늠하는 중요한 문제는 자궁이 생명체를 품어 열 달간 유지해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입니다.

반복되는 임신을 위한 인위적인력의 과정은 자궁난소를 지치게 하여 오히려 점차 임신률을 저하시키는 이유가 됩니다.

그러므로 조급한 마음보다는 시간을 갖고 지친 자궁난소기능을 회복해 이후의 건강한 임신의 성립과 유지를 도와갈 수 있도록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 바라며 한방치료가 이러한 과정을 돕게 될 것입니다.

개인차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시험관준비를 위해서ㅡ 2-3개월 정도 치료기간을 갖게됩니다.

참고로 문의주신 남편분의 경우도 건강한 식생활과 생활습관을 위해 노력하시고 함께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 필요할 경우 생식력향상과 임신준비를 위해 함꼐 치료가능하십니다.

아무쪼록 한방치료가 바라시는 건강한 임신을 위해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