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인사와 질문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5월 경에 큰시누이 되시는 분의 소개로 함께 병원을 찾았던 김혜진입니다.
약을 한 달 먹은 후 시간이 허락되지 않아 다시 갈 날짜를 계획하고 있던 중
임신이라는 기쁜 소식을 접했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과 난소에 있는 혹 때문에 여러가지로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좋은 소식을 듣게 되어 감사합니다.

그러나 아직은 유산기도 있고 심장 박동도 좀 약하다고 하여
조심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질문이 몇 가지 있습니다.
1. 찜질.
병원에 다녀온 이후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찜질을 했는데요.
임신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현재 6주이며, 약 3일 전에 알게 되었습니다)
찜질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어느 책에 보니 찜질방이나 목욕탕에서 고온에 오래 노출되는 것이 좋지 않다고 해서요. 임신이 되었으니 이제 찜질은 안 하는 것이 좋을까요?

2. 우유 및 유제품.
금지하신 음식들 중 찬 음식, 성질이 찬 음식, 우유 및 유제품이 있었는데요.
나름대로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만 늘 지키기는 쉽지가 않네요.
그런데 임신을 하면서 아이를 위해 우유를 마시라는 정보를 접했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3. 질좌약
아직 좀 남았는데 사용을 멈추어야 하나요?

처음이고 나이도 좀 있어서 여러 가지로 궁금한 것도 많고
걱정스런 맘입니다.
답변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