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미혼인데...어쩌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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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니카 작성일07-08-01 19:20 조회60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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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자궁암 검진을 받아왔고, 올해도 휴가를 이용해 자궁암검진을 받았는데 자궁에 1.2센치 정도의 혹이 있는것 같다고 합니다. 근종같은데 걱정할 정도로 큰건 아니라고...(작년에 검사 받을땐 자궁 깨끗하니 걱정 안해도 된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1년에 1.2센치가 자랐다는 거겠죠? 제 생각엔 어마어마하게 빠른 속도로 자라고 있는듯 한데요...)아직 미혼이고 내년정도에 임신 계획을 가지고있는데 청천벽력 같은 말을 들었습니다. 근종은 커질 확률이 매우 높은 양성종양이라는데 내년에 임신하고 후년에 출산할때까지 자라지 않고 그대로 있을지도 모르겠고, 자궁환경을 나쁘게해서 혹시 임신중 유산이 되지 않을지 걱정도 되고,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몰라 답답한 마음에 글 올립니다. 아예 수술을 하는게 나을까요? 수술을 보류한다면 어떠한 치료가 도움이 되며 식이조절이나 생활에서 시행할수 있는 보조요법들이 어떠한 것들이 있을지 답해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그렇습니다.
아직은 수술을 생각할 정도의 혹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말씀하신것처럼 이 상태를 그냥 막연하게 지켜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근종이 발생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더 이상의 진행을 막고 앞으로의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 준비하고 노력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궁근종의 경우 자궁과 골반주변의 순환장애로 인해서 배출되지 못하고 쌓인 어혈과 노페물이 발생원인이며 이러한 이유로 자궁의 기능이 약해지게 되면서 임신의 기능에도 영향을 미치게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치료외에도 가능한 평소 하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해 골반순환을 도와주고 차고냉한 음식이나 움료, 아이스크림 등을 피하며 적당한 운동으로 골반내의 혈액순환을 도와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궁의 건강은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서 유지해가는 부분도 중요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에 신경을 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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