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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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소형 작성일07-04-05 11:19 조회5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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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7일날 마지막생리를 하고 여태까지 생리를 안합니다.애기를 놓고 생리주기가 뒤죽박죽이되어서 어떤달은 한달에 두번할때도 있고 어떤때는 한달반만에 할때도 있고 그랬습니다.지금은 2달이 다되가는데 애기놓을때 불임수술을 같이 받았거든요...그것때문에 그런지 생리가 영 안맞네요.그전에 2명출산을했을때는 그런적이 없었거든요...
여자인 제가 불임수술을 받았는데 그게 풀릴가능성도 있나요...거의95%라고 들었는데,,,,
아랫배가 묵직하면서 아프고 밑도 뻐근하고 그러거든요.허리통증도 있습니다...
병원을 가봐야 되나 아님 좀더 기다려볼까 생각중인데...그전에도 생리가 한달이 넘도록 안해서 자궁암검사를 해봤는데 이상이 없고 한달반까진 괜찮다고 해서 온적이 있습니다...답변주세요...이메일로 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생리가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않은 원인이 자궁암이나 나팔관이 풀어진 상황과 연관은 없습니다.

다만 현재 나타나는 아랫배쪽으로의 불편함이나 통증등이 자궁과 골반주변의 상황이 좋지 않음을 나타내주는 중요한 관건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산부인과적인 검진으로 모두 밝혀지지는 않으며 기능적인 문제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생리를 한 경우였으므로 현재 자궁과 난소의 기능이 좋지 않고 그로 인해서 자궁과 골반주면의 순환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생리는 당연히 한 달에 한 번 배출되어야하는 것이 아니며 매달의 정신적, 육체적인 컨디션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또 한가지 한의학적으로 볼때 피임을 위해 나팔관을 묶게 되는 시술을 하는데 이는 오히려 자궁순환을 저하시킬 수도 있고 수술부위에 염증이나 노페물이 쌓여 이차적인 질환으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자궁과 골반주면의 순환을 도와줄 수 있는 환경개선이니나 적절한 치료가 필요할 듯합니다. 

참고로 당분간 오래걷거나 서잇는 자세, 앉아있는 자세는 피하고 아랫배를 따뜻하게 찜질해서 순환을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당연히 차고냉한 음식이나 환경에의 주의도 필요합니다.
생리가 늦어지는 상황자체에 대해서 너무 신경을 쓰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도 좋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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