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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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엄마 작성일07-02-17 10:37 조회5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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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세아이의 엄마입니다.
결혼전에 복통이 너무 심해서 숨도 못쉴정도였어여~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심한 자궁내막증이란 진단을 받고 서둘러 수술을 했답니다
그수술로 인해 지금은 왼쪽 난소와 나팔관을 절제했구여..
그래도 다행이 얼마안되 치료하면서 자연임신이 되구 자연분만으로 세아이를 출산했답니다..
그런데 요즘 과다한 스트레스와 힘든일이 겹쳐서 그런지 많이 피곤함을 느끼고 저녁이 되면 녹초가 될때가 많았답니다..
그냥 그려려니 했는데 어제 시댁에 가려고 짐을 챙기는데 아랫배가 아픈거에여
그래서 명절때면 진료도못하니까 염증이 생겨 안픈가 가까운 산부인과에 갔었는데
글쎄 전에 산부인과선생님께서 아이들임신했을때도 이혹은 커지지않는거니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그러더라구여 그래서 별걱정안했는데
어제 산부인과 갔더니 6센티미터라면서 지금 많이 커있다고 그러더라구여
5센티만 넘어도 수술을 권유한다던데...
예전에 수술을 한터라 다시금 수술 하기가 정말 너무 무섭습니다..
이런중에 신랑이 티비를 통해 설명하시는 프로를 보고 이공간을 가르쳐주었습니다..
저 어떻게 해야하나여~한숨만 나올뿐이네여...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아마도 수술한 반대편인 오른쪽에 내막증이 재발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인체에 발생하는 질환의 대부분이 그렇듯이 내막증의 경우도 수술한 뒤라도 근본적으로 내막증이 발생하게된 원인을 조절하고 생활에서도 항상 자궁을 건강하게 유지하기위한 노력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내막증의 경우 젊은 여성들에게 발생과 재발률이 높으며 상담자의 경우처럼 한쪽난소를 제거한 뒤라도 반대편에 재발되어 크나큰 걱정을 안겨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막증치료를 위한 수술후의 회복부진, 하루하루 생활에서의 스트레스, 자궁과 골반주변으로의 순환장애 불규칙한 생활환경 모두 자궁건강을 악화시키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현재의 크기로는 산부인과적으로 경과를 보아 재차 수술을 권유하실 확률이 높을 것입니다.
증상의 정도와 몸상태를 살펴 적절한 한의학적인 상담을 받아보시고 치료가 가능할 경우라면 적극적으로 건강을 회복하기위한 노력과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수술은 치료가 아니며 가능한 증상이 개선되고 몸상태가 나아진다면 구지 수술에대한 부분도 급하게 서두르실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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