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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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소현 작성일07-01-31 22:01 조회5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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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0세 기혼이고여 예전에도 월경이 불순했는데 피임약을 1년 먹을때 까지만해도 규칙적인 월경이 피임약 끊고 다시 불순해지고 살도 10kg정도 찌고 4개월 무월경이서 걱정이 되서 글을 남깁니다..4개월 전에 병원도 여러군데 갔었는데 호르몬 분비가 안된다 그러시고 주사 맞아서 월경해 배란 유도제도 맞고 그랬는데 난포가 잘 안잘란다고 그러시고 별말을 안해 주시더라고여 그래서 여지껏 병원을 가지 않고 자연적으로 할때까지 기다리고 있어여..나팔관에 이상이 있나해서 나팔관 검사도 이상 없다 하는데 다시 병원을 다녀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최근에는 자고 일어나면 손도 붓고 호르몬 주사맞고 생리를 하면 하루 만에 끝나고 냉도 많고 피색은 짙은 밤색이였어여 원장님 어떻게 해야 할지 답변 부탁 드립니다..감기조심 하시고 즐거운 한주 되시길.....*^^*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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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불순이 오랜기간 지속되어 온 것으로 사료됩니다.
정상적으로 난소에서의 호르몬분비가 이루어 지지 못한것이 원인으로 산부인과적인 개념으로 피임약처방을 받게됩니다. 당연히 피임약을 복용하게되면 약에 의해서 호르몬의 조절이 이루어지게 되므로 생리는 규칙적으로 배출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상황은 진정 난소기능의 회복과는 거리가 멀며 오히려 호르몬을 장기적으로 복용하게 될 경우 정상적인 순환을 통한 노폐물의 배설이 아니므로 오히려 복부주변으로 지방이 축적되면서 체중이 증가하게 되는 경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상담자의 경우 현재 정상적으로 호르문분비가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므로 이럴 경우 한의학적인 치료만으로 정상적인 생리를 회복하는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오히려 일정부분 피임약이나 호르몬촉진을 함께 하면서 한의학적인 치료를 통해서 난소의 기능적인 회복을 도모하는 치료가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 더욱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으리라 사료됩니다.

이 시기를 잘 극복하지 못할 경우 조기페경의 가능성도 있을 수 있으니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대처를 하실것을 권해드립니다.

참고로 늘어난 체중의 문제는 자궁기능을 더욱 저하시키게되니 적당한 운동과 식사조절을 통해서 체중의 감량에도 신경을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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