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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s 작성일06-12-18 16:09 조회552회본문
얼마전에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자궁내막증이라고 하는군요.
산부인과에서는 본인이 별다른 불편이 없다면 굳이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될 정도이지만, 불편함을 느낀다면 복강경 시술을 받는 것 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한의원을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요...
그런데, 제가 자궁내막증뿐만 아니라 다른 문제가 좀더 있어요.
한 6개월전부터, 소변이 한번 마려우면 참을 수 없을정도이구요..
만약에 화장실을 갈만한 상황이 아니라서 좀 오래참다가
겨우 화장실에 갈 수 있게 되서, 화장실을 가면
화장실 문앞에 거의 다다랐을때 속옷에 약간 실수를 조금 하기도 해요.
그리고, 관계시에는 질 속에서 분비물이 거의 나오지 않아서 통증도 있답니다.
요실금 증상이나.. 분비물이 나오지 않는 증상은
나이 든 사람들한테나 생긴다고 들었는데
저는 아직 젊은데 왜 이런건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이런 치료를 한꺼번에 다 하게 되면
치료기간이 대략 얼마나 걸리는지,
치료 비용은 어느정도 드는지 알고 싶습니다.
의료보험 적용은 되는지도 궁금하구요...
제가 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토요일 밖에는 진료를 받지 못할 것 같은데
일주일에 한번 정도만 한의원을 다녀도 치료가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치료비용 꼭 알려주세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자궁내막증은 정상적으로 자궁밖으로 배출되어야 할 생리가 자궁외의 골반이나 복강, 난소등에 고여 생리시 통증이나 성교통, 골반통 등을 유발하게되는 질환이며 주로 미혼여성들에게 발병률이 높은 질환입니다.
불임의 4-50%원인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수술을 서두르기보다는 원인이 되는 자궁과 골반내의 혈액순환을 도와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자궁이 정상적인 생리와 임신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절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더구나 함께 나타나는 요실금과 성교시의 분비물저하 등의 요인도 자궁과 함께 하복부에 위치한 방광의 기능저하로 볼 수 있으며 같은 맥락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기능적인 문제는 시간을 거쳐 서서히 진행되고 발병되는 만큼 수술이라는 조처를 통해서 건강해지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부득이한 상황이 아니라면 수술을 서두르기보다는 그 만큼의 시간을 들여 건강을 회복하기위해 노력하고 치료하셔야 합니다.
치료시 한 달에 한 번 정도 생리상황을 지켜보고 내원하시게 되며 보통 2-3개월 정도 치료기간을 갖게 됩니다.
보다 궁금하신 내용은 직접 전화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적어주신 내용은 개인신상을 보보하고 개제하오니 양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