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종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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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mk9040 작성일06-10-18 18:28 조회5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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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된 주부입니다. 정기적으로 자궁암검사를 받았는데 자궁근종이라합니다.큰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더니 자궁크기가 커지고 근종크기(13cm정도)도 커져 수술을 권유했습니다.친정엄마께서도 자궁적출수술을 하셨는데 몸이 많이 안좋으시다고 하십니다.그래서 저도 되도록이면 수술을 하지않는 방향으로 했으면하는데 방법이 없는지요??아님 근종크기가 커서 수술을 하는것이 나은지요??어떤 의사분은 폐경기가 되면 근종도 작아져 걱정을 안해도 된다고 하던데요..요즘은 근종때문에 그런지 힘이 들땐 아랫배가 뭉치는듯하고 불편한느낌이 듭니다.아직까진 생리날짜 정확하고 생리양은 보통인데 양이 많은날(이틀정도)은 덩어리같은게 혈과 같이 나옵니다. 생리기간은 7일정도 되는것 같습니다.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정기적인 부인과검진을 하면서도 현재의 상담자의 경우처럼 근종을 늦게 발견히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즉 일반적인 정기검진이라함은 암검사정도를 1-2년에 한 번 정도 받는것으로 그치는경우가 많은데 결혼을 하거나 출산경험이 있는 여성이라면 암검진과 동시에 초음파검진을 통해서 자궁내의 기질적인 이상여부를 반드시 함께 살펴보는것이 중요합니다.

상담자의 경우 현재 생리상으로는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나 사이즈자체가 넘 커져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반적으로 한의학적인 근종치료의 경우도 증상자체가 심하지 않아해도 상이즈가 10cm이상이되는 거대근종의 경우라면 수술을 권유하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폐경을 앞두거나 폐경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의 경우에 폐경후 근종이 자궁과 함께 수축되므로 좀 더 경과를 지켜보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현재로써는 정확한 답을 드리기는 곤란하지만 수술을 하게 될 경우 자궁적출수술이되니 좀 더 신중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건강에는 도움이 됩니다.

수술의 시기가 반드시 일정하게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근종으로인해서 나타나는 하복부의 불편감과 생리전후의 증상정도를 파악해 치료와 수술의 시기를 결정하게되는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시어 좀 더 구체적인 상담을 통해서 앞으로의 결정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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