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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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민녀 작성일06-10-04 21:20 조회53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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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 미혼여성입니다.
1년 전에 자궁 근종이 1센티정도가 몇개 발견 되었는데요. 그때 제가 몸이 나른하고 누우면 땅이 꺼지는 듯한 느낌에 생리 전 우울한 증상도 더 심했거든요. 그런데 근종과는 별 상관 없다고 해서 지금까지 검진하지 않고 있었는데요. 매달 생리 전에 피곤함이 심해지고 감정도 더 다운이 되서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생리통은 거의 없는데요. 혹시 근종때문은 아닌지요. 갑상선인가도 해서 검사해봤지만 지극히 정상이라..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생리전으로 나타나는 신체적, 정신적인 변화도 생리전증후군에 해당되어 넓은 의미의 생리통으로 볼 수 있습니다.
즉 자궁과 난소에 기능적인 문제가 있을 경우 생리전후의 변화에 차이가 많으며 스스로의 노력에 의해서 제어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직접 근종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생리전증후가 나타나는 자궁과 난소의 기능적인 이상을 조절해주지 못할 경우 근종의 발생과 진행요인으로 작용될 수 있습니다.

즉 건강한 자궁에 있어서는 건강한 생리가 배출되어야하며 이를 통해서 근종의 악화와 성장도 막을 수 있는 것입니다. 현재의 크기로 보아 걱정할 단계는 아니지만 생리가 원활해 질 수 있도록 자궁과 골반주변의 순환을 돕고 울체를 풀어주기위한 적극적인 치료와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근종은 외부에서 옮겨오는 병이 아니며 스스로의 신체적, 정신적인 문제로 인해서 발생되고 진행되는 질환이니 생활속에서 자궁을 건강하게 하기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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