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난소 | 난소종양으로 상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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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 작성일25-05-01 10:22 조회137회본문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갑작스러운 증상과 잔단에 많이 놀라고 걱정되셨겠습니다.
우선 그 동안 생리시 통증이나 출혈 등의 이상증상이 없었다면 급하게 수술을 서두르실 필요는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오히려 자궁난소의 양성종양은 일반적으로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줄며 폐경기가 다가오면
진행을 멈추게 되고 자궁난소수축과 더불어 혹도 함께 줄어드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난소에 발생하는 혹의 종류는 7-8가지로 초음파상으로는 정확하게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만 초음파상에 혹의 내용물이 흰색으로 보인다는 것은 내용물이 점도가 높은 점액질상태(내막증)이거나
단백질이 고인 혹(기형종)일 경우로 호르몬의 변화로 일시적으로 생겼다가 사라지는 것이 아닌
오랜시간 골반내 환경과 순환이 좋지 않아 발생하고 진행되어 온 것으로
생리통 및 관련통증이 생겨 심해지거나 혹의 크기가 6-7cm이상일 경우 수술을 권유받게 됩니다.
그러나 혹이 진행되지 않고 생리상의 통증이나 연관증상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으며 6~7cm미만이라면
수술을 서두르기 보다는 자궁골반내 환경을 개선하고 원활한 혈액순환으로 관련증상 개선 및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예방하며
폐경까지 자궁난소를 잘 보존해 갈 수 있도록 자궁난소 건강회복을 위한 치료와 노력이 수술보다 중요하며 우선되어야 합니다.
한방치료는 이러한 과정을 돕게됩니다.
혈액검진 난소암수치는 ca125라고 하여 자궁난소에 종양이 있을 경우 그 종양의 악성화를 가늠해보는 지표로 정상수치는 30-35정도입니다.
다만 검진시기(생리전, 배란기, 생리후)에 따라 수치에 변동이 있을 수 있으며 현재 수치로는 문제되지 않습니다.
해서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의뢰받으신 3차병원 진료를 통해 좀 더 구체적인 검진결과에 대한 답변을 받아보세요.
이후 악성화가능성이 없다면 수술이 아닌 관련증상을 개선하고 더 이상의 진행을 예방하며 폐경까지 자궁난소 보존을 목표로
자궁난소 건강회복을 돕는 한의학적인 치료 권해드립니다.
답변이 궁금하고 걱정되시는 부분에 대한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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