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에 대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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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향미 작성일06-06-06 01:08 조회6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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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결혼하고 나서 첫임신을 8주쯤에 실패하고 4개월뒤쯤
두번째 임신을 했는데 16주에 출혈이 아주 조금 있어서 갔더니 자궁이
열려서 더이상 지탱할수가 없다고 해서 분만식으로 아가를 보냈어요.. 글구
3개월 뒤 임신이 되어서 자궁경부 묶는 수술을 하고 20주 지나서 또 아가를
보냈습니다.. 근데 두번째 임신하고 나서 혹이 있다고 했는데 임신하고는
상관이 없다고 해서 임신을 했는데 혹이 커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대구에 의사선생님을 추천해 주시더라구요.. 대구에서 1년뒤쯤 임신을
한다고 하니까 혹 수술을 하자고 해서 준비를 했는데 입원하고 나서 피검사를
다시하더니 당수치가 240까지 나와서 수술을 못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수술을 안하고 짐은 뜸뜨고 있는 중입니다..
어떻게 해야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글구 임신을 하는것도 두렵구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적어주신 그 간의 내용으로 보아 3번의 자연유산과 현재 근종을 가지고 계신 상황으로 생각됩니다.
우선 자연유산이 2회이상 지속될 경우 습관성유산이되어 이 또한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 문제는 자궁경부가 무력해 태아의 성장을 유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단순히 경부를 수술로 묶어 주는 것외에도 전반적으로 자궁을 건강하게 회복해 건강한 임신을 위한 준비를 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근종은 자체가 불임으로 이어지기보다는 발생위치와 연관증상을 살펴야 하며 현재의 크기가 어느정도인지를 우선 파악해 수술을 서두르기보다는 세 번의 유산으로 약해진 자궁상황을 회복하면서 근종의 정상적인 회복(일반적으로 근종은 임신과 함께 진행되며 임신상황이 종료되어 정상적으로 자궁이 수축하게 되면 크기도 함께 줄여들게 됩니다.)을 도모하고 악화를 막는 기능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한의학적인 치료를 권해드립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어 좀 더 구체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치료가능성과 여부에대해서 상담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궁금하신 부분은 직접 전화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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