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하고 싶은데요...

네이버 검색하다가 우연히 알게 되어 찾아 왔습니다
저는 결혼한지 4년이 넘은 주부(?)입니다
아직 아이는 없습니다 ㅎㅎ

1. 2003년 7월에 자궁 내막증도 있다 했고, 자궁 근종제거수술을 받았습니다
모든 근종을 제거할 수가 없어서 일단 큰 것들만 제거를 했다고 했습니다
모두 제거하기에는 근종이 많이 퍼져 있어서 자궁을 완전히 제거해야 하는데 아직 아이가 없기 때문에 그건 힘들다고 하셔서...

그 뒤로 쭉 아이가 없었습니다

2. 기초체온을 측정해 보니
인터넷에서 찾은 자료들보다 평균 0.3~0.4도 정도 낮았구요
저온기와 고온기의 차이가 뚜렷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36.2도까지 떨어졌다가 평균 체온으로 올라가는 시기가
월경 후 2~3일 뒤에 나타나는 걸 알았구요

3. 월경 주기가 일정치 않습니다
24일에서 33일 사이를 계속 왔다갔다 합니다

4. 생리가 있는 시기를 몸으로 알 수 있습니다
생리 예정일 3일 전부터 허리가 끊어질 듯이 아프구요
생리를 할 때는 아랫배가 너무 아프고
배 아랫부분이 쏟아 질듯이 아픕니다

5. 평소에는 배변이 편하지 못해서
거의 변비에 가깝게 평균 2~3일에 한번 배변을 하는데
무지 아프게 배변을 하구요

6. 생리가 시작될 때가 되면 배변이 조금 편해지다가
생리가 시작되고 하루나 이틀이 지나면 설사에 가깝게 배변을 보다가
생리가 끝날 무렵이 되면 다시 아프게 배변을 한 차례 합니다

한 달 평균 배변 날을 세어 보면 12~15회 정도 됩니다

7. 작년 여름부터 불편한 배변이 시작됐는데
요구르트를 먹으면 배변이 좋아질까봐 먹어 봤는데 소용이 없었습니다

8. 화장실에 갔다가 나오면 신랑이 제가 갔다 온지 금방 안다고....
제가 화장실에 갔다 나오면 냄새가 아주 고약하다고 했습니다
전 아무 냄새도 맡을 수 없었는데....
암튼 신랑이 아주 안 좋은 냄새라면 몸 속이 아주 안좋은 것 아니냐 한 말이 생각납니다

이런 저도 임신을 할 수 있을 까요?
어떻게 하면 임신을 할 수 있을까요?
여기는 전북 전주입니다
여기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한의원이 있다면 소개를 좀 해 주세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