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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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꼬맹이 작성일06-02-10 22:01 조회538회본문
선생님 저는 35세된 주부입니다 미혼이고 성관계도한번한적없는 22살쯤에 오른쪽난소에 물혹이 생겨서 아산중앙병원에서 난소를 제거했습니다 그런데 왼쪽난소에 자궁내막증이라는 혹이 생겼습니다. 3.5cm정도입니다 생리통은 견딜만한데 복부팽만감과 새벽이되면 허리나 등짝이 아파서 못견딜정도입니다 아침이되고 낮이되면 언제그랬냐는듯이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또 왼쪽다리도 뻐근합니다.혈액순환도 잘안됩니다 정형외과에서는 아무이상이 없습니다 수술하고싶지만 난소가 하나라서 의사선생님도 고심을 합니다
한방치료로 없앨수는 없습니까 치료사례를 보니 혹이 줄었어도 없어지지는 않은것같군요 선생님 빠른시일내에 상담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너무 힘이듭니다
한방치료로 없앨수는 없습니까 치료사례를 보니 혹이 줄었어도 없어지지는 않은것같군요 선생님 빠른시일내에 상담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너무 힘이듭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아마 처음 수술당시의 오른쪽혹도 자궁내막증에 의해서 발생한 것으로 생각되며 현재의 왼쪽혹은 내막증이 재발된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생리를 하는 여성이라면 내막증의 경우 수술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생리를 하는동안 자궁밖으로 생리혈이 깨끗하게 배출되지 못함으로 다시 혹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현재 혹의 크기와 생리상의 문제, 앞으로 임신을 준비해야하는 상황등 전체적인 상황으로 보아 수술을 서두르실 필요는 없을 것으로 생각되며 근본적으로 내막증의 발병원인이 되는 자궁과 골반내의 혈액순환을 도와 더 이상이 진행을 막고 연관된 생리상의 통증을 해소하면서 건강한 생리와 임신기능을 수행해갈 수 있도록 치료와 관리가 필요할 것입니다.
참고로 한의학적인 치료를 통해서 직접 혹을 제거하는 것은 아미므로 치료결과와 혹이 줄어드는 것과는 반드시 비례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더 이상 진행되지 않고 생리가 규칙적이고 건강하다면 수술을 서두르실 필요가 없고 임신의 가능성도 함께 높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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