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생리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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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기 작성일06-02-03 11:13 조회484회본문
안녕하세요. 나이 29의 미혼입니다.
평소에도 심한 생리통을 가지고 있지만.. 일년에 2~3번쯤은 응급실에 실려갈정도로 극심한 생리통이있습니다.
얼마전 설날아침에 생리가시작해 진통제를 먹었지만 듣지않고 또 극심한 통증이 오더군요.. 그럴때면 손과발에 마비가 같이 옵니다.
결국 걷지도 못할지경이어서 119를 부르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응급실을 다녀온후로도 며칠을 내내 배가 아파서 정상적인 활동을 할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산부인과를 가봤는데 초음파검사를 하자고 하시더라구요..
검사결과 양쪽 난소에 혹이 발견됐는데 한쪽은 매우작으며 한쪽은 3.5센티라고 했습니다.
경과를 봐야하니 3개월후에 재검사를 해보자고 하시더군요..
작아져서 없어지는경우도 있다구요..
혹때문에 생리통이 더 극심했던건지.. 3개월후에 재검을 했을때 혹이 없어졌다해도 대체 이 생리통을 어떻게 다스려야할지 고민입니다.
그렇게 아플때면 정말 딱 죽고싶은 생각밖에 들지않거든요..
그래서 한약도 2달반동안 먹어봤지만 이렇게 실려갔던거보면 효과가 없었던거겠죠?
어떻게 해야할까요?
평소에도 심한 생리통을 가지고 있지만.. 일년에 2~3번쯤은 응급실에 실려갈정도로 극심한 생리통이있습니다.
얼마전 설날아침에 생리가시작해 진통제를 먹었지만 듣지않고 또 극심한 통증이 오더군요.. 그럴때면 손과발에 마비가 같이 옵니다.
결국 걷지도 못할지경이어서 119를 부르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응급실을 다녀온후로도 며칠을 내내 배가 아파서 정상적인 활동을 할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산부인과를 가봤는데 초음파검사를 하자고 하시더라구요..
검사결과 양쪽 난소에 혹이 발견됐는데 한쪽은 매우작으며 한쪽은 3.5센티라고 했습니다.
경과를 봐야하니 3개월후에 재검사를 해보자고 하시더군요..
작아져서 없어지는경우도 있다구요..
혹때문에 생리통이 더 극심했던건지.. 3개월후에 재검을 했을때 혹이 없어졌다해도 대체 이 생리통을 어떻게 다스려야할지 고민입니다.
그렇게 아플때면 정말 딱 죽고싶은 생각밖에 들지않거든요..
그래서 한약도 2달반동안 먹어봤지만 이렇게 실려갔던거보면 효과가 없었던거겠죠?
어떻게 해야할까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특히 생리통의 경우 증상의 정도와 개인차가 많아 실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할 경우 시간을 두고 근본적인 치료와 노력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혹으로 인해서 통증이 심해졌다기 보다는 이러한 생리통이 지속되고 반복되면서 결국 자궁과 난소에 기질적인 이상을 나타내게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혹이 진행되는 여부는 얼마나 자궁과 난소가 건강해져 생리통이 개선될 수 있는가에 달려있습니다. 단순물혹이라면 스스로 생리후 없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자궁내막증에의한 혹일 경우라면 오히려 진행되고 심하면 불임의 원인으로도 작용될 수 있습니다.
한방적인 치료는 약에 의해서 진통을 시킨다는 개념보다 근본적인 통증발생의 원인을 찾아 식생활개선, 반신욕이나 찜질, 적당한 운동 등을 병행해가면서 시간을 두고 치료하고 조절하게 되므로 치료기간에 구애받지 마시고 적절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적어주신 내용은 개인신상을 보호하고 개제하오니 양해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