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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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H 작성일05-11-16 16:17 조회5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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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생리통이 원래 심한편이였습니다.
거의 첫날은 진통제를 꼭 먹었구요...
세달전에 왼쪽 자궁있는쪽이 심하게 아파서 (땡기는 것 처럼) 생리가 거의 끝날 무렵에 산부인과를 갔었는데 난소에 4센티의 혹이 있고 피검사를 했는데 자궁내막증 수치가 약간있다고 하면서 우선 3달을 기다려보자고 했습니다.
그 다음달 생리때 그전달보다 배가 더 많이 아파서 (울면서 굴러댕길정도로) 진통제로 우선 견딘후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고 한약을 한재 지어먹었습니다.
그리고 이번달에는 진통은 계속 됐지만 생긱주기도 짧고, 생리할 때 나오던 피덩어리비슷한 것들이 나오지 않아 내심 많이 좋아졌을 거라고 기대를 하고 처음 갔던 병원이 아닌 다른병원에 소개를 받아 갔는데
혹은 6센티로 더 커지고 자궁내막증 수치도 더 높아졌다고 했습니다.
또 이번 생리때 한가지 더해진 증상은 꼭 아침에 화장실이 가고싶고 가더라도 설사같이 조금만 변이 나오고 그다음에는 나오지도 않는데 계속 화장실에 가고 싶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번 병원에서는 다나졸이라는 약을 처방해 주면서 아마 이약을 먹으면 혹이 줄어들꺼라고 호르몬 약이라고 주었습니다.
혹시 한방으로도 어느정도 고칠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것 처럼 한약도 먹어봤지만 더 커지기만 하고 그다지 큰 효과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내막증에 의해서 생긴혹이며 그로 인해서 생리통이 심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매달 정상적으로 배출되어야 할 생리가 배출되지 않고 자궁외의 부분에 고여지면서 통증이 증가되고 그로 인해서 내막증이 유발되고 진행되는 것입니다.
한의학적인 치료는 원인이되는 자궁과 골반내의 혈액순환을 도와 더 이상의 진행과 악화를 막고 골반과 자궁내의 어혈을 푸는데 목적을 두게됩니다.

그러나 현재의 상황처럼 내막증의 진행상황이 빠를 경우 치료를 하는 동안에도 혹이 진행될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 호르몬요법을 병행하면서 한의학적인 치료의 과정을 통해서 자궁이 기능적으로 회복될 수 있는 시간을 갖는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수술이후라도 내막증을 재발률이 높고 미혼여성들의 경우 임신에 영향을 주게되는 질환이므로 적극적인 치료와 관리를 하셔야합니다.

참고로 적어주신 내용은 개인신상을 보호하고 개제하오니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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