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과에 두통이 연관이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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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05-10-11 16:14 조회4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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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전에도 상담드린바 있는데요..궁금한점이 있어 이렇게 또 뵙니다.^^
전 오른쪽 난소에 물혹이 작은것 세개가 있는상태구요..
호르몬제로 치료중이구요...얼마전 생리를 하는데...덩어리만 검게 나와서요 그것두 말씀드린거구요..그런데 ..언제부턴가 소화가 잘 안됩니다..두통도 동반되구요...가슴이 답답하구...조금 움직이면 숨도차요...브래지어를 벗으면 좀덜한기분이구요...소화가 안돼는관계로 얼마전에 내과도 찾아서 약도 받아 먹구 좀 나아졌거든요...그런데두 조금 신경쓰구 하면 두통과 함께 소화가 안되네요..
내과에선 오래되면 내시경 해보자 하는데..그전엔 이런경우 없었는데
혹시 부인과 질한때문에 동반돼는 증세인가 싶어서요..
마치 임신했을때 처럼..머리 무겁구 통증에...구역질 같은 느낌도 들구..
아주 컨디션이 꽝이거든요 ...이런건 왜일까요??
선생님 말씀처럼...자궁이랑 난소기능이 떨어져 오는 증세일까요?
..
행복한 가을오후 되세요~ ^^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한의학에서는 질병을 발현을 단지 한장기의 이상만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즉 시간이 지나면서 주변 오장육부가 함께 약해질 수 있으며 상호간의 영향을 미치고 개선되게되면 함께 개선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특히 자궁과 소화기의 문제는 함께 유발될 수 있는 부분이며 소화기를 중심으로 자궁과 위로는 심폐기능의 상호 상하기운소통으로 원활한 기혈순환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자궁이 약해짐으로 소화기능을 중심으로 상하간의 기운소통이 원활치 못한것이 원인입니다.
즉 아래서 잡아주지 못하는 기운이 위로 상승되어 두통과 오심, 구역, 소화장애를 유발한다는 이론입니다.

기능적으로 질병이 발현되고 진행되는 시간은 단시간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현재 상황에대한 조급함이나 부정적인 사고보다 좀 더 적극적이고 충분한 시간을 갖고 건강이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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