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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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나영 작성일05-07-11 16:16 조회5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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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전엔 생리통이 거의 없었읍니다.
지금 18개월 접어든 사내아이를 둔 엄마인데요, 언제부턴진 정확히모르겠으나 한 일년전부터 생리시 밑이 빠진다고 하나요? 그런 통증을 느낍니다.
특히 오래 서있었거나 앉아있었을때, 또는 아이를 업고있었다거나 한날은 참기가 몹시 힘듭니다. 한동안 누워있으면 다시 생활은 가능하구요.
막연히 그냥 출산후 생긴 생리통이려니 하였는데, 혹 자궁이나 골반의 문제가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출산후 생리량도 많아진듯 하는데.....
대부분 생리통이 심하다도 출산후엔 없어진다고 들었던것 같은데 제 경우는 문제가 있는것일까요?
생리주기는 28일 주기로 정확한편이구요. 피임은 하지않고 있읍니다.
그리고 잠자리시 출산전과 달리 무언가 닿는 느낌이랄까요,통증을 느낌니다.
혹 생리통시 느끼는 통증과 관련이 있을까 싶어....
나이는 30입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실제 자궁이나 생식기가 밑으로 하수가 되어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이 기질적인 문제가 아닌 기능적인 이유로 이러한 하수감을 느끼게 됩니다. 말 그대로 밑이 빠지는 느낌은 자궁과 생식기능이 출산후 약해져 기운이 하수가 되는 상황에서 나타나며 심하면 실제 장이나 질이 밖으로 내려오기도 합니다.

오래 서있거나 오래앉아있을 때 무거운 물건을 많이 들거나 특히 아기를 앉거나 자주 엎을 때 증상이 더욱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출산후 심하던 생리통과 자궁질환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오히려 출산후 산후조리가 부족하거나 자궁회복이 미진했을 경우에 임신전보다 외히려 건강상태가 악화되는 상황도 올 수 있습니다.

성관계시의 통증도 자궁의 기능적인 부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가급적 아기를 자주 엎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자궁과 생식기능을 보강해 전반적으로 하수되는 기운을 상승시킬 수 있는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아울러 평소 적당한 운동으로 하체와 생식기능을 보강하려는 노력도 아울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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