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종수술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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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피맘 작성일05-05-30 15:24 조회468회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에 결혼해서 지금은 4개월된 아들이 한명있는 29세의 주부입니다.(아이는 순산했고, 임신했을때 입덧하나 없었고, 얼굴색도 전혀 임산부 같지 않았어요)
저는 지난주에 갑자기 오른쪽 옆구리가 아팟서 충수염인줄 알고 내과에 갔더니 소변검사에서 염증과 혈뇨가 조금 나왔다고 해서, 다음날 산부인과 두곳을 방문했죠. 한곳에서는 자궁에 혹이 있는데, 양성이니 3개월후에 다시 오라고 하시고, 또 한곳에서는 제일큰 혹이 7센치고, 자궁이 좀 부어있고, 처져있는 상태이니 수술을 하라고 하십니다. 물론 다음 출산에 지장은 없고, 자연분만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근종제거수술을 하면 자연유착이 잘 되어서, 유산이 잘 된다는 말을 들어서 걱정입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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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년에 결혼해서 지금은 4개월된 아들이 한명있는 29세의 주부입니다.(아이는 순산했고, 임신했을때 입덧하나 없었고, 얼굴색도 전혀 임산부 같지 않았어요)
저는 지난주에 갑자기 오른쪽 옆구리가 아팟서 충수염인줄 알고 내과에 갔더니 소변검사에서 염증과 혈뇨가 조금 나왔다고 해서, 다음날 산부인과 두곳을 방문했죠. 한곳에서는 자궁에 혹이 있는데, 양성이니 3개월후에 다시 오라고 하시고, 또 한곳에서는 제일큰 혹이 7센치고, 자궁이 좀 부어있고, 처져있는 상태이니 수술을 하라고 하십니다. 물론 다음 출산에 지장은 없고, 자연분만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근종제거수술을 하면 자연유착이 잘 되어서, 유산이 잘 된다는 말을 들어서 걱정입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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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우선 산모의 정상적인 산후조리를 통하여 임신전의 건강으로 회복된 뒤에 수술여부를 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보통 산후 6개월까지는 자궁과 골반및 전신기능이 완전히 건강해졌다고 판단할 수 없으며 정상적인 생리의 배출과 체중감소 등을 살펴 회복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자궁근종의 발생시기가 어느정도 인지 가늠할 수는 없지만 현재 사이즈에 비해서 나타나는 증상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위치상 그리 위험한 상태는 아닌것으로 사료됩니다.
근종의 경우 자라는 속도와 크기, 생리의 유발증상과 통증여부등을 지켜보아 수술시기를 결정하거나 치료여부를 판단하게 됩니다.
아직 첫아이가 어리고 들째의 임신을 원하는 상황이라면 가급적 섯불리 수술결정을 하기보다는 한방적인 상담과 도움이 될 수 있는 치료를 통해서 유발증상개선과 원인을 해결하도록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