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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남경 작성일15-11-10 14:53 조회1,273회본문
그리고 의심이 되긴 하는데 한달 정도는 더 참고 증상을 더 두고봐야 하는건지...작년 병원에선 한번더 재발하면 자궁적출을 해야 한다고 해 걱정이 되 병원가기가 꺼려집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네.
우선은 가까운 산부인과진료를 통해서 자궁내막두께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내막증식증의 경우 난소에서의 호르몬조절과정의 이상으로 정상적으로 자궁내막이 증식후 탈락하지 못해 발병하고 악화됩니다.
수술을 통해서 두꺼워진 내막을 제거한 뒤라도 이후 자궁과 난소에서 정상적으로 생리를 조절하고 배출하지 못할경우 동일한 이유로 재발가능성이 있을 수 있으며 특히 40대중반이후 난소기능이 저하되는 여성들에게는 재발률이 높은 편입니다.
그러므로 현 상황을 막연하게 걱정만하며 지켜보시기 보다는 우선 검진을 통해서 내막상태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으며 추후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검진과 상담을 통해서 치료를 진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의학적인 치료과정은 발병환경과 원인이 되는 자궁골반내의 순환장애상황 및 생리에 관여하는 오장육부 건강상태를 함께 살펴 스스로가 건강하고 주기적으로 생리를 배출하고 조절해 갈 수 있도록 돕게 됩니다.
치료의 경우 개인차가 있으며 3-6개월정도 경과를 보게됩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내원하셔서 경과를 보게 됩니다. 지방이실 경우라도 치료시 내원하셔서 정확한 검진과 상담후 처방이 이루어지게되며 이후 주기적인 내원이 어려우실 경우 전화상으로 치료경과를 확인 후 처방이 가능합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의 건강은 건강한 생리는 물론 전신의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되는 만큼 회복을 위해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 바라며 한의학적인 치료가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