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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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바라기 작성일05-05-24 21:39 조회463회본문
40대 초반의 직장 여성입니다. 회의를 주재하거나 남들 앞에 나설 일이 많은데 얼굴이 잘 빨개져 고민입니다. 청소년기에는 수줍음 때문에 그런가보다 했는데 나이 들면서는 전혀 수치스럽거나 창피한 상황이 아닌데도 얼굴이 달아오르고 새빨개져서 당혹스러울때가 많습니다. 심리적인것이 아니고 체질적인 것이라는걸 느끼게 되었죠. 얼굴로 온몸의 피가 역류하여 몰리는 듯한 느낌이예요. 갱년기도 아닌데 왜 이런 현상이 생길까요? 한방치료나 한약으로 다스릴수 있는 거라면 치료를 받고 싶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우리인체는 위로는 심장이 아래로는 신장이위치에 불과 물이 비위장즉 소화기를 중심으로 교류하면서 인체의 대사를 주관하게 됩니다.
스트레르를 받거나 피로가 쌓일때 심장이 과열되지 않도록 신장의 수기운이 이를 제어하고 반대로 여성의 경우 신장과 자궁기능이 약해질때 심장의 화기운이 이를 제어해 질병으로 발전하는 상황을 막게됩니다.
지금 상담자의 경우처럼 나이를 불문하고 여성이라면 위로 열이 올라 붉어지게 되는 원인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스트레스와 피로로인해 심장과 폐에 열이 많이 쌓여있을 경우, 두번째가 아랫배가 차고 자궁이 약해지면서 위로 기운이 상승되어 열을 가중시키는 경우입니다.
40대초반이며 직장생활을 하고계신다면 아마도 두가지 요인을 함께 지니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원인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것이 앞으로의 갱년기를 대비해서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