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 증세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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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주 작성일05-04-11 01:15 조회504회본문
제가 생리통이 심한편입니다.. 증세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데요.. 얼마전에 생리통 증세가..
배가 아파서 주저앉았는데.. 손발이 차가워지면서 호흡곤란이 왔구여.. 왼손에 마비(닭발처럼 굳어지면서 감각이 없고 손이 새하애지는게 마비증세가 맞나여? 이런경우가 처음이라..)가 되는것같고.. 그래서 결국 산소호흡기 끼고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갔습니다. 근데.. 병원에서는... 그냥 가호흡이 있었고.. 통증이 있었다고 하고.. 암튼 별다른 얘기 없기 그냥 좀 누워있다가 퇴원했져..
근데.. 예전엔 배만아팠고 그담엔 좀 커서 손발이 절이면서 배가아팠고.. 이제는 호흡도 곤란한데.. 이게 생리통 맞나여?
이렇게 아프고나면 다음날 생리가 시작하긴하던데...
아.. 그리고 이게 관련이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제가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쬐~금 있구여.. 부정맥도있고.. 다낭성난소?가 맞나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는데.. 아튼 1.5센치 정도되는 물혹이 있다구 했는데.. 크기가 작아서 머 별다른 치료는 할게 없다고 산부인과에서 그러긴 했는데.. 이것들도 관련이 있나여?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생리통의 양상은 개인차가 많아 단순히 허리와 하복부에만 증상이 국한되지 않고 지금처럼 전신적으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평소 약했던 장기에 중점적으로 증상이 발병되어 환자스스로가 고통을 겪기도 합니다.
평소 부정맥이거나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었다면 한의학적으로 심장과 폐가 위치한 상부로 기운이 역상하거나 열이 상승해 가슴이 답답하고 호흡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가능성도 있습니다.
문제는 생리통의 일반적인 원인은 주기적으로 배출되어야 할 자궁과 인체의 노폐물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않고 남아 매달 통증을 가중하는 요인으로 작용된다는 점입니다. 평소에도 통증이 있었고 이번의 경우처럼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라면 좀더 적극적으로 생리통의 원인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것이 좋을 듯합니다.
참고로 다낭성낭종의 경우 난소의 기능이상으로 난소에서 동시에 여러개의 난포가 자라게되어 배란이 늦어지며 생리시 불순을 초래하거나 생리통을 유발할 수도 있는 질환이며 미혼여성이라면 임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자궁과 난소가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개선이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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