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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유연 작성일05-04-03 23:11 조회38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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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께서 3월18일날 자궁혹 제거하는 수수을 하셨어요.
(자궁을 드러냈어요)

혹이 많이 큰 상태라 배를 갈라서 수술하셨는데요

일주일있다 퇴원하셨는데 처음엔 괜찮다가

요새는 질쪽이 너무 아프시다며 소변 보는것도 힘들어하세요

그래서 어제 병원에가서 초음파 검사를했는데

병원에서 별 이상이 없다며 항생제랑 등등 처방해주고

며칠있다 오라고 하셨거든요

퇴원하고 아직 샤워나 탕목욕같은건 안하셨고

비데를 쓰셨는데 그것때매 그런건지, 염증이 생긴건지 잘 모르겠어요

병원에서 왜그런지 시원하게 말을 안해주더라구요

그리고 피가 조금씩 나온다고 하세요.

지금은 약먹고 계셔서 며칠전보다 좀 통증이 덜하다고 하시는데

그래도 아파하셔서 걱정이 되네요

염증때매 그런걸까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여성에게 중요한 자궁을 들어내셨으니 육체적, 정신적으로 허탈감이 크실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인체에 없어야 될 장기는 하나도 없습니다. 즉 모두 중요한 장기들이며 그 중 여성에게있어 자궁은 무엇보다 소중하며 폐경이후에도 건강을 지켜나가는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부득이하게 수술을 하게되셨지만 오히려 이전에 근종이 발생하게 된 원인을 개선하지 못한 상태에서 수술이후의 기능적인 후유증까지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아기를 낳고 100일간 건강을 회복하기위해서 산후조리를 하듯이 수술이후라면 병자체는 없어졌지만 자궁주변의 생식기능을 보강해 자궁의 역할을 대신하고 기능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수술이후에 수술부위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올 수도 있지만 그렇게 단순한 문제만은 아닐것으로 사료됩니다.

적어도 한 두달 정도는 산후조리하듯이 배도 따뜻하게 , 드시는 음식도 차고기름지지않게 드시고 가족의 관심과 사랑도 중요합니다.
가능하다면 한방적인 조리의 치료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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