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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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ky 작성일05-03-22 18:46 조회47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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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너무 걱정이 돼서 이렇게 나마 글을 올립니다..
제가 생리가 불규칙 한데요..2년전 살도 갑자기 너무 많이 쪘는데 3~6개월 정도 안한적도 있었구요..그당시 병원가서 초음파 했었는데 자궁이 깨끗하다고 하시더라구요..처방해 주는 약도 먹었는데 생리를 안해서 다른 병원가서 다시 검사하고 주사를 주더라구요..며칠후 생리를 했는데 주위 사람들이 좌욕을 하면 좋다구 해서 꾸준히 하니까 한달에 한번 꼬박은 아니더라두 거의 주기도 맞아가고 생리도 했거든요.단 예민해서 신경성과 스트레스 때문에 살도 더 찌고 조금만 좌욕을 소홀히 해도 생리를 안하는 겁니다..아!1년전 남자관계가 첨 있었구 꾸준하게 하진 않지만 한달에 한두번 정도는 가지구요..근데 저번달 부턴가 생리양이 너무 작았습니다
일주일 정도 찔끔찔끔 하긴 했거든요
근데 이번달엔 쪼금 비치고 말더라구요..걱정돼서 산부인과를 찾았는데 병원에선 초음파도2년전에 했구 별 이상 없을거라며 주사만 주더라구요..일주일 안에 생리없으면 다시 검사해야 한다고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오늘 5일째 되는 날인데 어제부터 묽은피가 있길래 하는줄 알았는데 또 찔끔입니다
오늘 역시 잠깐 찔끔이구요..
너무 걱정 되는데 병원가는 게 너무 무섭고 두려워요..
혹시 조기폐경 같은건 아닌지...
아직 미혼인 저로선 상당히 걱정이 됩니다
도와 주세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자궁에 기질적인 이상이 없다면 기능적인 원인으로 생리에 문제가 오는 것입니다.

즉 신경이 예민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기혈의 순환이 정체되거나 체중의 증가로인해서 역시 어혈이나 담음 등의 병적인 노폐물이 자궁과 골반이 위치한 하복부에 쌓여 순환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좌욕을 하게되면 생리가 회복된다는 것은 좌욕의 과정을 통해서 자궁과 골반내의 순환이 개선되기 때문인 것입니다.

호르몬요법을 통한 조절도 필요할 수 있지만 보다 근본적으로 한의학적인 치료를 통해서 자궁과 골반내의 순환을 도와 어혈을 풀고 아울러 적절한 운동을 통한 체중조절과 음식조절, 반신욕 등으로 자궁의 정상적인 생리기능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참고로 적어주신 상담내용은 다른 상담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개되며 일반인에게는 개인신상이 공개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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