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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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ime9984 작성일05-03-10 21:19 조회46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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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7세의 미혼 여성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생리가 없어서 병원에 찾아갔습니다..생리 끊긴지는 10개월 정도이고요 생리를 거르거나 이런일이 전혀 없었는데 작년 6월부터 생리가 없어서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나오겠지 하던중 어느새 10개월이 되고 걱정이 앞서 병원을 찾았습니다..초음파 검사후 의사 선생님이 근종도 몇개 보인다 해서 저는 걱정이 앞서서 근종이 왜 생기나요 수술해야 하나요 ? 라고 질문을 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근종보다 생리가 안나오는게 더큰 걱정이라고하시면서 일단 호르몬 주사를 맞아보고 생리가 나올지 기다려 보자고 하셨고 10뒤에 다시나와 보라고 하셨습니다..이래 저래 걱정이 너무앞서고 무섭고해서 이렇게 문의 합니다..만일 폐경이라고 그 증상을 알고 싶고요 그리고 근종의 경우 어떻게 치료를 하는지요?
선생님 보시기엔 호르몬 맞아도 안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하시는데 걱정입니다.
생각해 보니 몇번인지는 정확히 기억은 없구요..생리가 끝난 뒤에 ..몇일지난후 약간의 핏기가 있곤 했는데 그런경우는 몬가요?그러니까 생리가 정상적으로 끝난 상태에서 몇일이 지난후 속옷에 묻는정도로 이틀 삼일정도로 기억 합니다.
제가 너무 늦게 병원을 찾은건가요? 좀더 일직 갔더라면 생리가 다시 나올 가능성도 있었나요? 걱정이 앞서고 무섭습니다 ㅡㅡ;;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말씀하신 것처럼 근종보다는 생리가 않나오는 상태가 더욱 걱정입니다.
근종은 생리가 없거나 폐경이 되면 더 이상 자라거나 악화되지는 않기때문에 크기가 크거나 동반되는 증상들이 심하지 않다면 그리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무월경의 경우 6개월 이상 생리가 나오지않고 회복되지 않으면 조기폐경으로까지 갈 확률이 높으므로 결혼을 해야하거나 미혼여성이라면 더욱 심각한 문제일 수 있습니다. 우선 호르몬주사를 맞으면서 흐르몬의 변화상태를 체크해보시는 것이 좋으며 폐경인지 아닌지는 호르몬수치를 통해서 미리 알아볼 수도 있으니 산부인과선생님과 상담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다만 이는 단순하게 호르몬의 이상으로만 볼것이 아니고 호르몬을 직접적으로 분비하고 조절하게 되는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한의학적인 치료를 병행해 기능적으로도 자궁회복에 총력을 기울이시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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