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문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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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숙자 작성일05-03-14 09:21 조회3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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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이 아니라..
제가 생리통이 엄청 심합니다..
생리전에는 임신한 것처럼 비린내등 구토등을 하구요
생리시작전부터 배가 아파오기 시작하면서..움직일수 없을 정도로.
울고 배와 허리가 아픕니다..끝날때까지..
약을 복용하면 한 4시간정도 잠잠하다가 또 아픕니다..
그리고 피가 뭉쳐서 나오는거는 왜 그런지..?
병원에 갔더니..초음파 해보고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정 아프면 피임약을 복용하라고 하시던데..의사선생님께서..
아직 미혼이라 좀 먹기가 그러네요?
이거 해결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사회생활하는데도 지장이 있어서요..
먹지도 못하고..잠도 제대로 자질 못한답니다..
답글 바랄께요..^^;
좋은 날 되세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생리를 하고있는 여성의 6-70% 정도에서 생리통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생리통의 양상에는 차이가 많아 단순하게 아랫배와 허리가 묵직한 정도로 증상이 사라지는 경우외에도 상담자의 경우처럼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구토와 소화장애까지 동반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미혼여성의 생리통은 산부인과적인 검사상 특별한 원인을 찾지 못해 진통제로만 버텨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생리는 매달 자궁을 통해서 인체의 어혈과 노폐물을 배출하는 중요한 생리현상으로 이를 통해서 임신이라는 중요한 기능도 수행하고 여성이 여성으로서의 건강을 유지해나가는 기본적인 장기입니다.

대부분 생리를 원활하게 배출시키지 못하는 이유로 자궁과 골반내에 어혈이 쌓이게되면서 생리시 통증이 증가되고 그로 인해서 덩어리도 많이 배출되는 것입니다.

한의학적으로 생리통은 대부분 아랫배가 차거나 손발이 냉한 여성에게 많으며 평소 찬 음식을 즐기거나 냉한 환경에 노출되어 생활 할 경우,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경우등이 원인으로 증상이 가중될 수 있습니다.

현재의 상태를 그대로 방치하기보다 좀 더 적극적으로 자궁상태를 개선하고 자궁을 건강하게 조절해 생리를 정상적으로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한의학적인 치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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