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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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신혜 작성일15-08-31 16:18 조회858회본문
근종이 생긴건 10년정도 되었는데 이제까지 생리통조차 없을정도로 아무이상없이 지냈는데
올3월부터 비정상적인 출혈이 보이던 3개월전부터 생리통이 시작되었습니다.
약먹으면 참을만한 정도인데 생리기간이 10일정도로 늘고
약도 생리기간내에 5알정도 먹게되었습니다
이번주에 수술하기로 했는데
솔직히 꼭 수술이 필요한건지 한방으로 치료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자궁근종수술
네.
자궁근종은 발생위치와 자라는 방향에 따라서 다양한 증상과 경과를 나타냅니다.
즉 사이즈나 갯수보다는 발생위치와 자라는 방향, 그로 인해서 유발되는 생리상의 통증 및 출혈로인한 빈혈 등 괌련증상의 정도가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많이 주게 될 경우 진행하게 됩니다.
그러나 근종은 수술후라도 근본적으로 자궁근종이 발생해서 진행되게된 자궁골반내의 차고 냉한 환경 및 그로 인한 순환장애상황 등의 기능적인 건강이 회복되지 못할 경우 동일한 이유로 매달 생리를 하면서 생리시 정상적으로 노폐물을 배출해가지 못하게되면 다시 발생하고 진행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여러개의 혹중 일부가 자라면서 생리가 이루어지는 자궁내막에 영향을 미쳐 생리량 및 통증이 증가하는 이유가 되었을 것입니다.
자궁근종의 한의학적인 치료는 직접적으로 발생한 혹을 공격하거나 수축하기위한 수술효과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시간을 갖고 발병환경과 원인을 개선해 자궁이 건강하게 생리를 조절하고 배출해 갈 수 있도록 돕게됩니다.
이 과정에서 생리통 및 관련증상들이 개선되어갈 수 있다면 근종을 유지하고 생활하셔도 됩니다.
물론 모든 경우에 있어 한방치료가 수술을 대체하는 것은 아닙니다.
해서 가능하시다면 내원하셔서 한의학적인 상담과 검진을 통해서 현재의 자궁건강상황 및 전반적인 오장육부 건강을 살펴 치료가능여부 및 가능할 경우 기간,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만일 수술 이 불가피하거나 진행하시게 될 경우라면 수술이후 회복과 조리를 돕고 이후 재발방지와 자궁기능회복을 위한 치료와 노력이 필요하며 이 과정 또한 한방치료가 돕게될 것입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의 건강은 전신의 건강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부분인만큼 회복을 위해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