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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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e 작성일15-09-08 06:11 조회843회본문
중3때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아서 편두통이 심해져 물만 마셔도 구토를 하고 지냈습니다 그 후로 생리를 피임약이나 생리유도하는 주사를 맞지 않으면 전혀 하지않게되어서 병원을 다녔는데요 양약쪽에서는 다난성난포증후군이라고만하고 치료 방법이 없다는데 치료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여성호르몬수치 검사결과 폐경기여성수준으로 나왔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답변]무월경
네.
여성들에게 있어 생리는 건강상항을 반영하게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즉 신체적인 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생활환경, 체중의 증감 등이 모두 생리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들입니다.
이러한 요소들로 인해서 자궁난소에서의 호르몬조절기능이 약해지거나 불안정해지면서 생리에 이상이 오게되는데 이 시기를 호르몬제를 통한 인위적인 흐몬의 조절과정으로만 생리를 유도하게 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스스로의 자궁과 난소가 생리를 조절하고 회복해 갈 수 있는 능력이 약해지게 되므로 상담주신분의 경우처럼 호르몬자극을 받지 않으면 전혀 생리를 하지 않거나 난소기능이 폐경수준으로 낮아지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난소의 자극을 통한 인위적인 생리배출과정이아닌 자궁과 난소를 비롯해 생리에 관여하는 전반적인 오장육부의 건강상황을 살펴 스스로가 기능을 회복해 생리를 조절해 갈 수 있는가의 문제이며 아울러 생활에서도 적극적으로 자궁건강회복을 위해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환경을 살피고 적절한 운동 및 규칙적인 생활,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 하복부찜질 등의 노력이 적극적으로 병행되어져야 할 것입니다.
한의학적인 치료가 이러한 과정을 돕게 될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내원하셔서 현재의 자궁건강상황 및 전반적인 건강을 살펴 구체적인 답변과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라며 내원시 병원에서 검진하신 호르몬결과를 가져오시기 바랍니다.
여성에게 있어 자궁의 건강은 건강한 생리는 물론 전신의 건강상황을 반영하게되는 중요한 부분인만큼 회복을 위해 적극 치료하고 노력해 가시기 바라며 한방치료가 힘이 되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