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죠???

안녕하세요?
저는 29살의 미혼인데요...
2003년 1월에 오른쪽 난소에 혹이 12센치 정도 된다고
하여 수술을 해서 난소와 같이 절단을 했었어요...
병명은 물혹이 아닌 자궁내막증으로 나왔구요...
그래서 수술후에 꾸준히 한약을 먹었어요...다른 곳에서....
가장 최근(2004년 5월 10일)에 초음파 찍은 바로는 왼쪽
난소에도 혹이 2개 생겼는데 하나는
2.5 * 1.7 센치.....
또 하나는 2.0 * 1.6...
그후로는 한약만 먹구 초음파는 찍어 보지 않았구요...
그러다가 몇 주 전부터 누어있을때나 서있을때 배를
눌러보면 딱딱한것이 만져져요...한의원에서는 어혈이
뭉쳐 있는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요즘들어 어혈이 아닌것 같아 오늘 산부인과를 찾아 가봤는데....
13센치 정도되는 물혹이 보인다고 하시더라구요...
지금에 봐서는 혹이 너무 커서 난소에 있는 혹인지 아니면 저번
수술로 인해 유착이 되어서 장과 오른쪽 난소 절제 부위에 물혹이
생긴것인지는 잘 모르겠다고 하시며...내일 원장 선생님께 다시
진료를 받으라고 하시더군요...물혹이면 별 문제 없지만 만약
난소에 혹이 생긴거면 복잡해 진다고 하더군요....
너무 걱정입니다.
이번에도 수술하게 되면 마지막 하나 남은 난소도........
제가 어디서 본 바로는 수술하지 않고서도 한약으로 혹을 줄일수
있다고 하던데...
어찌 해야 할까요....
너무 걱정입니다...
참 생리는 규칙적입니다.
처음에 수술할때는 아무것도 몰라서 검사 받구 그 다음날 바로 수술했는데요..
이번에는 여러군데 알아 볼려구요...
만약 이 상태로 한달 정도 수술등의 치료를 안 받으면 큰 문제가 되는지...
한달이 길면 1~2주 정도라도..여러 군데의 병원을 가 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