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에 관해서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우찌냐 작성일05-01-26 15:57 조회497회

본문

전 고3학생이에요. 곧 대학생이 되죠..

그런데 제가 고등학교1학년때부턴가 냉이많아졌어요

간지럽고요..

그래도 그땐 괜찮았는데 2학년쯤 되면서 간지럽기는 덜한데..냄새가 나는거에요

냄새도 점점심해져서 무슨 생선비린내나듯이요..

그래도 산부인과 가는것도 그렇고 부모님께 말씀드리는 것도 그렇고 고3이라 그냥 있다가요

네이버에서 뭘 찾다가 질염이라는걸 알게 되었는데

제가 판단하기로는 냄새도 심하고 냉도 많고 그래서 간지럽기는 덜하고 해서..

트리코모나스질염으로 의심이 되요..

그런데 그 질염은 성관계를 가진 사람들이 걸린다는데...-_- 전 정말 그런적도 없고..

자위 이런것도 안하기 때문에요..왜 제가 냄새까지 나면서 이런 고초를 겪는지 모르겠어요.

고3여름에 가정의학과 찾아갔다가 물어봤는데..질염이라고 하면서 막 성관계를 의심하고

저를 이상한 아이 취급하는것 같았어요..그래서 지금 더 두려운지도 몰라요

근데 전 정말 억울하고...-_- 그리고 거기서 질염약처방을 받아서 약국에서 받아왔는데

카네스틴질정이요.. 여섯알을 줬는데 전 한알 넣고.. 이것도 제대로 못넣어서 포기하고

지금 다섯알이 그대로 있거든요? 넣는 것도 무섭고..또 이런거 하면 처녀막이 터질수도

있다고 하는데 그게 사실인가요?-_- 정말 전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집에서 우선 어떻게 민간요법으로 할 수 있는 방법같은 건 없나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질염이 반드시 성관계를 통해서 발병하게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성관계를 통해서 질염이 악화되거나 치료후에 재발률을 높이는 경우는 있습니다.

염증이라는 개념보다 자궁과 골반내의 혈액순환이 않되어 생리후 깨끗하게 배출되지 못하고 쌓이 노폐물이 배풀되는 형상으로 보시면 됩니다. 보통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손발과 아랫배가 차가운 여성들의 경우에 냉이 증가되면서 질염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으며 치료가 늦어지거나 염증이 진행되면 냉의 량이 많아지고 냄새가 나며 가려움증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상담자의 경우 현재 공부하는 학생이며 앞으로 고 3이되면 스트레스가 더욱 증가되 냉이 심해질 확률이 높습니다. 혈액순환을 도와 염증의 원인이 되는 자궁과 골반내의 어혈을 풀고 자궁을 따뜻하게 하기 위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할 것입니다.

여성미한의원
· 이용약관
여성미한의원
· 개인정보보호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