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낭종수술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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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피네 작성일05-01-19 11:43 조회6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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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이 조금은 있었으나 진통제를 먹지않고 참을 정도 였는데 작년8월달에 배가 너무아파 장염인줄알고 내과를 가서 진찰을 받았고, 12월에는 증세가 더 심해 혹시나 하고 산부인과를 가서 진찰을 받았는데 난소에 물혹이 4cm정도 되는게 하나 있다고 하시고 깨끗한 혹이 아니니 다음달에 다시 한번 검사를 받으라고 하셨어요.
검사 결과 5.3cm로 커졌고 수술을 하자고 하십니다. 미혼이라 걱정이되서 삼성제일병원에 가서 다시 검사를 했으나 같은 결과더군요. 고민고민 끝에 수술을 하기로 했고 수술후에 한방치료로 재발방지를 하고 싶습니다. 평소에 손발이 무척 차고 초겨울부터 발에 동상까지 생길정도입니다. 제 선택이 올바른건가요? 수술이 며칠 안남았는데 지금도 고민입니다. 저도 수술을 안받고 치료를 하고 싶습니다. 힘든 결정을 내린긴 했는데...
수술후 한방치료하면 확실히 재발방지나 생리통에 효과가 있는거죠?
수술후 언제 한의원을 가는게 나을까요. 저희 집에서 꽤 먼거리인데 매일 한의원을 가야하는지와 한약은 얼마정도 먹어야하는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증상과 혹의 진행상황으로 보아 단순물혹이아닌 자궁내막증에의한 혹이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우선 혹이 점점 자라고 있고 그에 동반되는 생리통도 악화되는 상황이므로 완만하게 경과를 지켜보기보다는 좀 적극적인 방법으로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수술이후라도 생리를 하게되면 언제든지 혹이 재발될 수 있고 이러한 상황이 결혼 후 임신을 하는데 있어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적극적으로 치료후 관리와 치료를 통해서 재발을 막고 자궁과 난소기능을 회복해야 합니다.

수술후의 치료시기는 개인차가 있지만 대략 퇴원 후 정상적인 식사가 가능한 시기라면 바로 시작하셔도 좋습니다. 물론 내원하셔서 수술후의 상태와 기능에 대한 부분을 체크한 뒤 치료를 하게되며 지금처럼 거리가 먼 경우라면 내원전 전화상으로 상담 후 좀 더 구체적인 치료시기와 내원시기를 상담해 드립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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