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 많이 나와서 그러는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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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걱정입니다 작성일05-01-11 23:28 조회56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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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3살 미혼입니다.
2주에 찜질방을 다녀온 이후로 몽글몽들한 냉이
나오더니 전과 냄새도 다른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가끔 냉이 많이 나올 적에는 그것이 느껴지는데 질에서 꼭 거품이 나오는 것 같기도 합니다.(질이 방귀끼는 느낌이랄까..)
평소에 생리 전후에 애니데이 같은 팬티라이너를 하고 다니는 편입니다.
확실히는 모르지만 애니데이를 하면 라이너에 묻은 냉이 냄새가 더 심합니다.
감자 냄새 같기도 하고 아무튼 약간 시큼한 냄새가 납니다.
요즘 생식기 부위가 조금 가렵구요..
자기전이나 평소에 가끔 저도 모르게 긁을 때도 있습니다.
가려움증이 심하지는 않구요..
며칠 전에 생리를 해서 어제 쯤 끝이 났는데요
생리후에는 그 전보다 가려움증이 덜하고 냉의 상태도 달라졌습니다.
인터넷 사이트를 검색해 보니 질염이라고 하는데
꼭 검사를 받아봐야 알 수 있는 건지 자가 진단으로 알아서
약만 먹는다거나 바르면 안되는 건지 알고싶습니다.
또 저의 증상이 확실하게 질염이 맞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한의학에서는 염증의 개념을 감염된 균에 촛점을 두고 설명하지 않습니다.
즉 발생하게된 환경을 중시합니다.
대부분 매달 규칙적으로 배설되는 생리에 이상이 있을 경우 즉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등을 지닌여성들이라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남아있는 자궁과 골반내의 어혈이 염증의 원인으로 진행될 수 있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하수구가 막혀있는 상태로 비유됩니다.

상담자의 경우도 증상으로보아 심하진 않지만 염증으로인한 증상을 볼 수 있으며 이럴 경우 염증을 소멸시키는 항생제나 소염제 등의 임의 사용보다는 하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하고 말씀하신 한약재를 이용한 좌욕이나 좌훈으로 자궁내순환을 도와주는 것도 좋습니다. 우선 식초를 희석하거나 혹 쑥을 다린물을 이용해 뒷물 시 활용해 보시면 증상개선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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