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 | 수술후 조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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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남희 작성일26-05-06 14:34 조회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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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난주 임신 7주차에 계류유산으로 수술했습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마음이 많이 아프고 우울하네요..
이런 수술은 처음해 보는거라 너무 무서웠고...
앞으로 조리에 대한 고민도 많이 있습니다.
5일째 쉬고 있기는 한데
한약을 지어 먹는게 다음임신을 위해서도 도움이 될 것 같아 문의합니다.

원래 생리불순이 있구요.
생리주기는 60일 정도 됩니다. 양도 적은 편입니다. 하루 생리대 소형 1개 정도...5일6일정도 합니다.
양도 너무 적고 주기도 너무 길어서 걱정을 했었지요.
3월 중순경에는 왼쪽 난소낭종만 제거수술 받았구요.
검사시에 생리불순에 대해 여쭤보니 한쪽 난포가 다 성숙하지 못해서 그렇지만 임신에는 큰 영향이 없다고 하시더군요..
나중에 다 된다고...

지금은 얼굴이나 몸이 좀 부어있는것 같은데..
살도 빠졌었는데 다시 찐 기분이고요...
자궁유착이나 이런것도 너무 걱정되고..
한약을 지어먹으면 복용기간은 어느 정도이며,
그리고 붓기나 생리불순 등도 함께 치료가 될까요.

잘 회복 후 다음 임신에서 꼭 아기를 만나고 싶습니다ㅠ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안녕하세요.
간절히 바라셨던 임신인데 안타까운 상황으로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든 시간 보내고 계실 것이라 사료됩니다. 

계류유산은 임신초기 태아가 성장을 멈춘채 자궁에서 생명을 다한 경우입니다.
양방에서는 대부분 원인을 염색체이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방에서는 자궁이 생명을 품고 열 달간 유지하기에 적합지 않아 나타난 상황으로 봅니다.
임신은 배란, 수정, 착상, 유지의 네 단계를 커쳐 생명탄생의 신비로운 과정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 단계 중 어느 한 단계라도 문제가 생길 경우 임신이 성립될 수 없습니다.

상담주신 분의 경우 배란과 수정을 거쳐 수정란이 자궁내에 자리잡았지만
결국 유지단계의 문제로 임신이 이어지지 못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수정란이 자궁에 잘 뿌리내리고 열 달간 자랄 수 있도록
자궁난소 건강을 회복해 다음 임신을 돕는 과정이 유산후 조리를 위한 한방치료의 목표입니다.

아울러 자궁난소가 하는 중요한 역할 두 가지는 생리와 임신입니다.
원하는 시기에 건강한 임신을 위해서는 통증 없이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리가 전제 되어야 하며
건강한 생리는 곧 자궁이 생명을 맞이할 준비가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해서 한의학에서는 임신을 위한 치료시 핵심을 조경 즉 생리를 원활하고 건강하게 회복함을 목표로 합니다.
평소 생리주기가 길고 양이 적은 상황, 최근 난소낭종 수술 등은 자궁난소 기능이 원활하지 못함을 의미합니다.

특히 난소낭종 중 임신에 영향을 미치는 자궁내막증에 의한 난소낭종은 매달 질을 통해 배출되어야 할 생리혈의 일부가
나팔관을 따라 역류해 난소에 쌓이며 발생하고 진행되는 것으로 수술후에라도 생리혈의 원활한 조절과 배출
즉 자궁난소 기능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동일한 이유로 재발되거나 이러한 자궁난소 상황은 임신에도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음임신에 대한 조급함과 걱정이 아닌 편안한 마음으로
자궁난소는 물론 생리와 임신에 밀접하게 영향을 미치는 오장육부의 건강까지 고려해
원활한 생리회복과 난소낭종 재발 예방, 바라시는 임신에 도움되도록 한방치료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치료기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일반적으로 집중치료 3개월
(생리를 2~3번 지나는 과정의 생리 및 관련증상의 개선상황을 고려함)정도 소요됩니다.

답변이 궁금하고 걱정되시는 부분에 대한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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