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종에 관한 질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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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young 작성일04-12-09 00:04 조회4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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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전에 생리기간외 출혈이 잇어서 병원에 갔다가 초음파 검사로 물혹이 있는것을 관찰했어요. 3개월 뒤에 갔더니 4cm로 크기가 줄진 않고 심하게 아프면 찾아오라고 그러더라구요
1년이 흐르고....
생리통이 점점 심해지고 게다가 점점 피곤한게 너무 힘들었슴니다.
근종때문에 생리통이 심할수 있다는 말을 들어서
검사차 병원을 옮겨서 여태까지의 증상들과 진단 결과들을 말씀드리고
산부인과에서 다시 검사도 했는데 혹이 그대로더라구요..
한약으로 말려 죽이기는 어려울거라고 하더라구요
수술도 간편하고 3-4일 정도 고생하면 된다고해서 방학때 수술을 할까 햇는데
제가 미혼 학생이다보니 어머니께서는 수술이 꺼려지시나봄니다
한약으로 해보자고 하시는데 가능한지 궁금함니다.
선생님께서는 어떤 방법을 권하시는지 듣고싶네요
대학원생이라 생리통이나 피로로 시간을 낭비할 여건이 되지 않아
이 문제에 굉장히 초조함니다. ㅡㅜ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물혹과 근종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물혹은 난소에 발생하는 혹이고 근종은 자궁내에 발생하는 종양으로 혹의 성향과 내용물에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혹의 크기에 큰 변화없이 생리통이 증가하고 피로가 증가하는 상황이라면 우선 수술을 서두르기 보다는 혹이 발생하게되는 환경과 그로 인한 증상들은 개선하는데 촛점을 두고 한의학적인 기능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즉 아직 미혹이므로 수술후라도 혹이 재발될 확률과 임신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경우도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현재 나타나는 생리통과 피로감은 혹에 의해서 나타난다기보다는 이러한 상황때문에 혹이 악화되고 자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공부를 하고 바쁜생활을 하면서 발생하게되는 정신적인 피로와 스트레스 등이 오히려 앞으로 자궁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확률이 높을 것입니다.

앞으로 건강한 삶과 정상적인 생리를 유지하기위해서 자궁과 난소가 기능적으로 안정되고 이로 인해서 혹이 자라지 않는다면 우선 유지하면서 지켜보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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