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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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궁금이 작성일04-12-10 10:29 조회43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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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궁금한 사항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제가 MRI촬영을 한 후 자궁에 물혹 같은것이 보인다고 해서 부인과에서 초음파를 받았습니다.

자극내막증이라고...양쪽 난소에 덩어리라고 해야하나요???

피가 뭉쳐 있는 것이 있다고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생리시 피가 역류를 해서 생기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한쪽의 크기는 무려 8cm 나 된다고 하네요.

꼭 수술이 필요한지요?

혹시 한방에서는 치료가 불가능한지요?

크기가 너무커서 개복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걱정입니다.

아직 미혼이거든요.

크기가 작아진 후 골반경으로 수술을 할 수만 있어도 좋을 거 같은데...

한방으로도 치료가 가능한 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말씀하신대로 수술이후라도 자궁내막증이 발생하게 되는 원인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다시 재발될 확률이 높습니다.

자궁과 골반내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고 어혈이 많을 경우 생리시 깨끗하게 배출되지 못하고 생리혈이 고이고 뭉쳐서 난소나 골반, 복강 등에 내막증을 나타내게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크기보다도 내막증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생리시 통증문제입니다.
사이즈가 작아도 생리통이 심할 경우 수술을 고려하게되는 반면 크기가 커도 생리통이 심하지 않을 경우 우선 원인이 되는 자궁과 골반내의 혈액순환을도와 더 이상 진행을 막게되는 치료를 하게됩니다.(실제 치료효과와 혹의 외형상 크기에 변화는 반드시 비례하는 것이 아니며 우선 더 이상 진행을 막는데 촛점을 두게되는 것입니다.) 

미혼인관계로 가급적 수술을 서두르기보다는 경과를 보면서 혹의 진행여부를 체크하고 증상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선 한의학적으로 자궁과 난소의 기능과 연관된 오장육부상황을 살펴 적절한 치료시기와 방법들에 대해서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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