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에 혹이 있습니다. 한방으로 치료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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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unar 작성일04-12-03 06:45 조회50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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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30살입니다.
21살 겨울쯤에 소파 수술을 했었습니다.
수술후 한번도 병원을 찾지 않다가 질염때문에 23살인까 쯤에 산부인과 검진을 받다가 난소에 혹이 있으니 수술을 하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혹의 크기는 난소의 3분의 2정도를 차지하는 크기이기 때문에 꼭 수술을 받으라는 권유를 받았습니다.
질염 치료만 하고 수술은 아직까지 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웹쪽의 일을 하기때문에 생활이 매우 불규칙합니다.(일주일에 3번정도 되는 밤샘작업,기타 스트레스 등등...) 거기다 혼자 독립해서 생활하는 지라 식사도 불규칙하며 영양 상태도 많이 않좋다는 생각이 스스로 들 정도랍니다.
거기다 흡연까지 하는 지라... 이런 이유들로 많이 피곤을 느끼는 거라 생각했는데 방송을 보고 혹시 그 혹때문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상담하게 됐습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많이 힘이 듭니다...(왜 진이 빠진다고들 하죠..) 거기다 소파 수술후에 부터 였던거 같은데, 전혀 없던 생리통이 생겼구 나이 들수록 증상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허리가 끊어 질듯이 아프고 뼈마디도 쑤시고 아픕니다. 더욱 문제는 생리를 하지 않을때도 허리가 자주 아프고 뼈가 쑤시는 것입니다.
서있거나 걷기가 힘이 듭니다. 조금만 걷거나 서있어도 발바닥이 뜨거워 지며, 가끔은 걷지 않아도 발바닥이 뜨거워 질때가 있습니다.
때로는 갑작스런 알레르기가 생기기도 하고, 냉도 있습니다.

우선 생활 습관부터 바꿔야 한다는 걸 알고있습니다. 노력은 하고 있지만 여의치 않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선생님 말씀처럼(자궁근종처럼) 한방 치료 만으로 증상을 완화 시키거나 치료 할수가 있는지... 아니면 꼭 수술을 해야만 하는 상황인지 궁금합니다. 치료시기가 지나버린건 아닌지도 궁금합니다.
욕심이겠지만 되도록이면 수술은 피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불임의 위험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만약 치료를 받게 된다면 어떤 치료를 어떻게 받는지 상세하게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답변

여성미한의원님의 댓글

여성미한의원 작성일

여성미한의원

자궁과 난소에 발생하는 종양은 단순한 원인에 의해서라기 보다 오랜기간 잘못 된 생활습관과 식습관, 스트레스, 유산이나 수술후의 조리부족 등이 원인이 되어 진행되고 악화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치료를 통해서 상황이 개선되고 연관된 증상들이 좋아진 이후라도 원인이될 만한 요인들을 제거하거나 개선하지 않는 다면 재발되어 다시 악화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현재 난소의 혹이 어느 정도이며 전반적인 자궁상황이 어떤지에 대해 검사가 필요하며 일반적으로 양성종양이며 자라는 속도가 빠르지 않다면 치료를 통해서 더 이상 악화되지 않고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치료가 가능합니다.

즉 정상적인 생리와 생리시 나타나는 통증과 동반되는 불편한 증상들은 개선하여 혹의 악화를 막게 되는 것입니다.

현재의 생활과 상태에 대해서 더 이상 방치하시고 걱정만하시지 말고 이제는 좀 더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건강을 관리하셔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치료방법은 개인차가 있지만 대부분 개개인의 증상과 자궁 상황에 맞취 처방되며 내복약과 한방좌약을 병행하게 됩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치료경과를 보게 되며 대략 2-3개월 정도 생리상태를 지켜보며 체크하게 됩니다.

좀 더 궁금하거나 자세한 사항은 직접 전화로 연락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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